못 믿을 블로그…추천 글 돈 받고 쓴 ‘광고’
입력 2014.11.03 (21:17)
수정 2014.11.0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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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잘못된 광고로 인한 피해 또 있습니다.
요즘 맛집 찾아가실 때 인터넷 블로그 보고 가신 적 있으실텐데요.
일부 업체들이 블로거들에게 돈을 주고 광고성 글을 쓰게 해 온 것이 적발됐습니다.
김진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인터넷사용자의 블로그입니다.
딸과 함께 카페를 찾았는데 분위기는 물론 맛도 좋았다며, 사진과 함께 추천 글을 올려뒀습니다.
너무나 자연스럽지만, 실은 돈을 받고 작성한 광고 글입니다.
<인터뷰> 시민 : "(딱 봤을때 광고글이구나 하고 아셨나요?) 광고글이란 건 직접적으로 느껴지지 않았구요."
<인터뷰> 시민 : "전혀 몰랐어요,보통 새로운 데나 약속장소, 모임같은데 찾으러갈 때 블로그를 한번 찾아보고 가게 됩니다."
해당 카페가 광고 대행사에 의뢰를 해 개인 블로그에 추천 글을 쓰게 한 뒤 대가를 줘 놓고도, 입소문을 가장한 겁니다.
<녹취> 광고 대행사 관계자(전화) : "광고를 의뢰한 광고주님의 사이트나 상품을 이제 블로그에 포스팅하면 한건당 2500원에서 최대 25만원까지 받아보실 수 있고요."
이렇게 추천 글처럼 위장해 광고를 해온 오비맥주,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카페베네, 그리고 '머시따쇼핑몰'을 운영하는 씨티오커뮤니케이션 등 4곳이 공정위에 적발돼 과징금 처분을 받았습니다.
공정위는 광고성 글을 쓸 경우 대가를 받은 사실을 글에 표시하지 않으면, 글을 쓴 사람도 처벌받을 수 있다며,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진희입니다.
잘못된 광고로 인한 피해 또 있습니다.
요즘 맛집 찾아가실 때 인터넷 블로그 보고 가신 적 있으실텐데요.
일부 업체들이 블로거들에게 돈을 주고 광고성 글을 쓰게 해 온 것이 적발됐습니다.
김진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인터넷사용자의 블로그입니다.
딸과 함께 카페를 찾았는데 분위기는 물론 맛도 좋았다며, 사진과 함께 추천 글을 올려뒀습니다.
너무나 자연스럽지만, 실은 돈을 받고 작성한 광고 글입니다.
<인터뷰> 시민 : "(딱 봤을때 광고글이구나 하고 아셨나요?) 광고글이란 건 직접적으로 느껴지지 않았구요."
<인터뷰> 시민 : "전혀 몰랐어요,보통 새로운 데나 약속장소, 모임같은데 찾으러갈 때 블로그를 한번 찾아보고 가게 됩니다."
해당 카페가 광고 대행사에 의뢰를 해 개인 블로그에 추천 글을 쓰게 한 뒤 대가를 줘 놓고도, 입소문을 가장한 겁니다.
<녹취> 광고 대행사 관계자(전화) : "광고를 의뢰한 광고주님의 사이트나 상품을 이제 블로그에 포스팅하면 한건당 2500원에서 최대 25만원까지 받아보실 수 있고요."
이렇게 추천 글처럼 위장해 광고를 해온 오비맥주,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카페베네, 그리고 '머시따쇼핑몰'을 운영하는 씨티오커뮤니케이션 등 4곳이 공정위에 적발돼 과징금 처분을 받았습니다.
공정위는 광고성 글을 쓸 경우 대가를 받은 사실을 글에 표시하지 않으면, 글을 쓴 사람도 처벌받을 수 있다며,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진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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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못 믿을 블로그…추천 글 돈 받고 쓴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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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1-03 21:19:15
- 수정2014-11-04 10:2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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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잘못된 광고로 인한 피해 또 있습니다.
요즘 맛집 찾아가실 때 인터넷 블로그 보고 가신 적 있으실텐데요.
일부 업체들이 블로거들에게 돈을 주고 광고성 글을 쓰게 해 온 것이 적발됐습니다.
김진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인터넷사용자의 블로그입니다.
딸과 함께 카페를 찾았는데 분위기는 물론 맛도 좋았다며, 사진과 함께 추천 글을 올려뒀습니다.
너무나 자연스럽지만, 실은 돈을 받고 작성한 광고 글입니다.
<인터뷰> 시민 : "(딱 봤을때 광고글이구나 하고 아셨나요?) 광고글이란 건 직접적으로 느껴지지 않았구요."
<인터뷰> 시민 : "전혀 몰랐어요,보통 새로운 데나 약속장소, 모임같은데 찾으러갈 때 블로그를 한번 찾아보고 가게 됩니다."
해당 카페가 광고 대행사에 의뢰를 해 개인 블로그에 추천 글을 쓰게 한 뒤 대가를 줘 놓고도, 입소문을 가장한 겁니다.
<녹취> 광고 대행사 관계자(전화) : "광고를 의뢰한 광고주님의 사이트나 상품을 이제 블로그에 포스팅하면 한건당 2500원에서 최대 25만원까지 받아보실 수 있고요."
이렇게 추천 글처럼 위장해 광고를 해온 오비맥주,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카페베네, 그리고 '머시따쇼핑몰'을 운영하는 씨티오커뮤니케이션 등 4곳이 공정위에 적발돼 과징금 처분을 받았습니다.
공정위는 광고성 글을 쓸 경우 대가를 받은 사실을 글에 표시하지 않으면, 글을 쓴 사람도 처벌받을 수 있다며,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진희입니다.
잘못된 광고로 인한 피해 또 있습니다.
요즘 맛집 찾아가실 때 인터넷 블로그 보고 가신 적 있으실텐데요.
일부 업체들이 블로거들에게 돈을 주고 광고성 글을 쓰게 해 온 것이 적발됐습니다.
김진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인터넷사용자의 블로그입니다.
딸과 함께 카페를 찾았는데 분위기는 물론 맛도 좋았다며, 사진과 함께 추천 글을 올려뒀습니다.
너무나 자연스럽지만, 실은 돈을 받고 작성한 광고 글입니다.
<인터뷰> 시민 : "(딱 봤을때 광고글이구나 하고 아셨나요?) 광고글이란 건 직접적으로 느껴지지 않았구요."
<인터뷰> 시민 : "전혀 몰랐어요,보통 새로운 데나 약속장소, 모임같은데 찾으러갈 때 블로그를 한번 찾아보고 가게 됩니다."
해당 카페가 광고 대행사에 의뢰를 해 개인 블로그에 추천 글을 쓰게 한 뒤 대가를 줘 놓고도, 입소문을 가장한 겁니다.
<녹취> 광고 대행사 관계자(전화) : "광고를 의뢰한 광고주님의 사이트나 상품을 이제 블로그에 포스팅하면 한건당 2500원에서 최대 25만원까지 받아보실 수 있고요."
이렇게 추천 글처럼 위장해 광고를 해온 오비맥주,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카페베네, 그리고 '머시따쇼핑몰'을 운영하는 씨티오커뮤니케이션 등 4곳이 공정위에 적발돼 과징금 처분을 받았습니다.
공정위는 광고성 글을 쓸 경우 대가를 받은 사실을 글에 표시하지 않으면, 글을 쓴 사람도 처벌받을 수 있다며,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진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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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기자 hydroge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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