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영변 핵시설 두번째 원심분리기도 가동한 듯”
입력 2015.08.12 (06:04)
수정 2015.08.12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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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이 영변 핵 시설 내에서 우라늄 농축을 위한 원심분리기를 가동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북한이 핵무기 제조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런던 김덕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영국의 군사정보 분석 업체가 공개한 북한 영변의 위성사진입니다.
핵무기의 원료인 우라늄을 추출하는 원심분리기 시설이 있는 곳입니다.
지난 1월 두 개의 건물 가운데 아래쪽 지붕 위에 쌓여 있던 눈이 일부 녹아내렸습니다.
그러나 한 달 뒤 변화가 두드러졌습니다.
아래 건물에 쌓여 있던 눈의 절반이 녹아내린데 이어 바로 위 건물의 눈도 녹기 시작했습니다.
또 서쪽과 북쪽에 인접한 다른 건물의 눈도 녹아내린 모습이 확연했습니다.
건물의 열로 눈이 녹아내리고 있는 가운데 그 면적이 점점 커진 점으로 미뤄 건물 내부에 설치된 원심분리기가 지속해서 가동한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칼 데위(영국 IHS 제인 분석가)
즉 북한이 지난 1월과 2월 핵무기의 원료인 농축우라늄 제조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입니다.
앞서 미국의 과학국제안보연구소는 올해 1월과 4월의 위성사진을 분석해 북한이 영변 핵시설 내 원심분리기를 재가동하고 보수작업도 준비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한 바 있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북한이 영변 핵 시설 내에서 우라늄 농축을 위한 원심분리기를 가동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북한이 핵무기 제조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런던 김덕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영국의 군사정보 분석 업체가 공개한 북한 영변의 위성사진입니다.
핵무기의 원료인 우라늄을 추출하는 원심분리기 시설이 있는 곳입니다.
지난 1월 두 개의 건물 가운데 아래쪽 지붕 위에 쌓여 있던 눈이 일부 녹아내렸습니다.
그러나 한 달 뒤 변화가 두드러졌습니다.
아래 건물에 쌓여 있던 눈의 절반이 녹아내린데 이어 바로 위 건물의 눈도 녹기 시작했습니다.
또 서쪽과 북쪽에 인접한 다른 건물의 눈도 녹아내린 모습이 확연했습니다.
건물의 열로 눈이 녹아내리고 있는 가운데 그 면적이 점점 커진 점으로 미뤄 건물 내부에 설치된 원심분리기가 지속해서 가동한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칼 데위(영국 IHS 제인 분석가)
즉 북한이 지난 1월과 2월 핵무기의 원료인 농축우라늄 제조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입니다.
앞서 미국의 과학국제안보연구소는 올해 1월과 4월의 위성사진을 분석해 북한이 영변 핵시설 내 원심분리기를 재가동하고 보수작업도 준비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한 바 있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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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 영변 핵시설 두번째 원심분리기도 가동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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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8-12 06:05:26
- 수정2015-08-12 07:5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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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영변 핵 시설 내에서 우라늄 농축을 위한 원심분리기를 가동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북한이 핵무기 제조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런던 김덕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영국의 군사정보 분석 업체가 공개한 북한 영변의 위성사진입니다.
핵무기의 원료인 우라늄을 추출하는 원심분리기 시설이 있는 곳입니다.
지난 1월 두 개의 건물 가운데 아래쪽 지붕 위에 쌓여 있던 눈이 일부 녹아내렸습니다.
그러나 한 달 뒤 변화가 두드러졌습니다.
아래 건물에 쌓여 있던 눈의 절반이 녹아내린데 이어 바로 위 건물의 눈도 녹기 시작했습니다.
또 서쪽과 북쪽에 인접한 다른 건물의 눈도 녹아내린 모습이 확연했습니다.
건물의 열로 눈이 녹아내리고 있는 가운데 그 면적이 점점 커진 점으로 미뤄 건물 내부에 설치된 원심분리기가 지속해서 가동한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칼 데위(영국 IHS 제인 분석가)
즉 북한이 지난 1월과 2월 핵무기의 원료인 농축우라늄 제조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입니다.
앞서 미국의 과학국제안보연구소는 올해 1월과 4월의 위성사진을 분석해 북한이 영변 핵시설 내 원심분리기를 재가동하고 보수작업도 준비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한 바 있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북한이 영변 핵 시설 내에서 우라늄 농축을 위한 원심분리기를 가동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북한이 핵무기 제조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런던 김덕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영국의 군사정보 분석 업체가 공개한 북한 영변의 위성사진입니다.
핵무기의 원료인 우라늄을 추출하는 원심분리기 시설이 있는 곳입니다.
지난 1월 두 개의 건물 가운데 아래쪽 지붕 위에 쌓여 있던 눈이 일부 녹아내렸습니다.
그러나 한 달 뒤 변화가 두드러졌습니다.
아래 건물에 쌓여 있던 눈의 절반이 녹아내린데 이어 바로 위 건물의 눈도 녹기 시작했습니다.
또 서쪽과 북쪽에 인접한 다른 건물의 눈도 녹아내린 모습이 확연했습니다.
건물의 열로 눈이 녹아내리고 있는 가운데 그 면적이 점점 커진 점으로 미뤄 건물 내부에 설치된 원심분리기가 지속해서 가동한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칼 데위(영국 IHS 제인 분석가)
즉 북한이 지난 1월과 2월 핵무기의 원료인 농축우라늄 제조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입니다.
앞서 미국의 과학국제안보연구소는 올해 1월과 4월의 위성사진을 분석해 북한이 영변 핵시설 내 원심분리기를 재가동하고 보수작업도 준비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한 바 있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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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원 기자 kim052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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