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당당 스포츠] 신뢰의 밑거름 ‘엄격한 심판 평가’
입력 2015.10.29 (21:53)
수정 2015.10.29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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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메이저리그 심판들은 팬과 선수로부터 강력한 권위와 신뢰를 받고 있는데요,
과학적인 데이터에 기반한 엄격한 심판 평가 시스템이 있어 가능하다고 합니다.
뉴욕에서 김기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가을 야구의 열기로 뜨거운 양키스 구장.
최고의 평가를 받아 포스트 시즌에 선 심판들의 신뢰는 절대적입니다.
<인터뷰> 숀 에버손 (양키스 팬) : "99% 믿습니다. 오늘 우리 뜻대로는 안 됐지만 우리팀 문제에요."
꿈의 무대 메이저리그는 70여 명의 엄선된 심판들로 구성됩니다.
최고 4억 원이 넘는 연봉에 항공기 1등석 등 특급 대우를 받지만, 매일 반복되는 혹독한 평가를 이겨내야 합니다.
6명의 관리자와 12명의 분석가들이 심판들을 평가하는 이 시스템은, 개별 판정 뿐 아니라 심판들의 태도와 상황 판단 등 12가지 항목을 세분화해 점수를 매깁니다.
<인터뷰> 매튜 매켄드릭 (MLB 심판부장) : "SURE 시스템으로 부르는데, 스트라이크 판정뿐 아니라 심판의 이동 동선을 분석해 체력까지 평가..."
2011년 도입한 이 시스템은 전 양키스 감독인 조 토레 부사장이 부임하면서 더욱 정교해져 판정의 정확도와 신뢰도를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국내 프로스포츠들의 경우, 심판 평가를 체계화하고 있는 추세지만, 아직 갈 길이 멉니다.
공정한 판정 문화가 자리잡기 위해서는 심판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체계적인 시스템 마련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미국 메이저리그 심판들은 팬과 선수로부터 강력한 권위와 신뢰를 받고 있는데요,
과학적인 데이터에 기반한 엄격한 심판 평가 시스템이 있어 가능하다고 합니다.
뉴욕에서 김기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가을 야구의 열기로 뜨거운 양키스 구장.
최고의 평가를 받아 포스트 시즌에 선 심판들의 신뢰는 절대적입니다.
<인터뷰> 숀 에버손 (양키스 팬) : "99% 믿습니다. 오늘 우리 뜻대로는 안 됐지만 우리팀 문제에요."
꿈의 무대 메이저리그는 70여 명의 엄선된 심판들로 구성됩니다.
최고 4억 원이 넘는 연봉에 항공기 1등석 등 특급 대우를 받지만, 매일 반복되는 혹독한 평가를 이겨내야 합니다.
6명의 관리자와 12명의 분석가들이 심판들을 평가하는 이 시스템은, 개별 판정 뿐 아니라 심판들의 태도와 상황 판단 등 12가지 항목을 세분화해 점수를 매깁니다.
<인터뷰> 매튜 매켄드릭 (MLB 심판부장) : "SURE 시스템으로 부르는데, 스트라이크 판정뿐 아니라 심판의 이동 동선을 분석해 체력까지 평가..."
2011년 도입한 이 시스템은 전 양키스 감독인 조 토레 부사장이 부임하면서 더욱 정교해져 판정의 정확도와 신뢰도를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국내 프로스포츠들의 경우, 심판 평가를 체계화하고 있는 추세지만, 아직 갈 길이 멉니다.
공정한 판정 문화가 자리잡기 위해서는 심판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체계적인 시스템 마련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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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0-29 21:55:23
- 수정2015-10-29 22:12:31

<앵커 멘트>
미국 메이저리그 심판들은 팬과 선수로부터 강력한 권위와 신뢰를 받고 있는데요,
과학적인 데이터에 기반한 엄격한 심판 평가 시스템이 있어 가능하다고 합니다.
뉴욕에서 김기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가을 야구의 열기로 뜨거운 양키스 구장.
최고의 평가를 받아 포스트 시즌에 선 심판들의 신뢰는 절대적입니다.
<인터뷰> 숀 에버손 (양키스 팬) : "99% 믿습니다. 오늘 우리 뜻대로는 안 됐지만 우리팀 문제에요."
꿈의 무대 메이저리그는 70여 명의 엄선된 심판들로 구성됩니다.
최고 4억 원이 넘는 연봉에 항공기 1등석 등 특급 대우를 받지만, 매일 반복되는 혹독한 평가를 이겨내야 합니다.
6명의 관리자와 12명의 분석가들이 심판들을 평가하는 이 시스템은, 개별 판정 뿐 아니라 심판들의 태도와 상황 판단 등 12가지 항목을 세분화해 점수를 매깁니다.
<인터뷰> 매튜 매켄드릭 (MLB 심판부장) : "SURE 시스템으로 부르는데, 스트라이크 판정뿐 아니라 심판의 이동 동선을 분석해 체력까지 평가..."
2011년 도입한 이 시스템은 전 양키스 감독인 조 토레 부사장이 부임하면서 더욱 정교해져 판정의 정확도와 신뢰도를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국내 프로스포츠들의 경우, 심판 평가를 체계화하고 있는 추세지만, 아직 갈 길이 멉니다.
공정한 판정 문화가 자리잡기 위해서는 심판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체계적인 시스템 마련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미국 메이저리그 심판들은 팬과 선수로부터 강력한 권위와 신뢰를 받고 있는데요,
과학적인 데이터에 기반한 엄격한 심판 평가 시스템이 있어 가능하다고 합니다.
뉴욕에서 김기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가을 야구의 열기로 뜨거운 양키스 구장.
최고의 평가를 받아 포스트 시즌에 선 심판들의 신뢰는 절대적입니다.
<인터뷰> 숀 에버손 (양키스 팬) : "99% 믿습니다. 오늘 우리 뜻대로는 안 됐지만 우리팀 문제에요."
꿈의 무대 메이저리그는 70여 명의 엄선된 심판들로 구성됩니다.
최고 4억 원이 넘는 연봉에 항공기 1등석 등 특급 대우를 받지만, 매일 반복되는 혹독한 평가를 이겨내야 합니다.
6명의 관리자와 12명의 분석가들이 심판들을 평가하는 이 시스템은, 개별 판정 뿐 아니라 심판들의 태도와 상황 판단 등 12가지 항목을 세분화해 점수를 매깁니다.
<인터뷰> 매튜 매켄드릭 (MLB 심판부장) : "SURE 시스템으로 부르는데, 스트라이크 판정뿐 아니라 심판의 이동 동선을 분석해 체력까지 평가..."
2011년 도입한 이 시스템은 전 양키스 감독인 조 토레 부사장이 부임하면서 더욱 정교해져 판정의 정확도와 신뢰도를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국내 프로스포츠들의 경우, 심판 평가를 체계화하고 있는 추세지만, 아직 갈 길이 멉니다.
공정한 판정 문화가 자리잡기 위해서는 심판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체계적인 시스템 마련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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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범 기자 kikiholi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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