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당당 스포츠] 판정 정확성·공정성 높이는 ‘풀뿌리 심판제도’
입력 2015.11.04 (21:51)
수정 2015.11.04 (22:2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심판 판정의 정확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선 풍부한 경험과 철저한 교육이 중요하겠죠.
지역과 연계된 풀뿌리 심판제도로 모범답안을 보여주고 있는 해외 선진 스포츠리그를, 정현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마이너리그에서 눈물젖은 빵을 먹지 않으면 설수 없다는 메이저리그.
그 화려함 뒤에 가려진 피나는 노력은 선수뿐만 아니라 심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미국에선 주별로 삼천명 이상, 전체 20만명정도의 야구심판이 존재해, 교육과 실전에서 뛰어난 성적을 내야, 70명의 바늘구멍을 통과할 수 있습니다.
독일 분데스리가도 마찬가지입니다.
심판을 발탁하고 관리하는 스카우팅 시스템까지 운영중입니다.
벌써 3년차인 17살 산드로도 체계적인 관리 아래 명심판이 되기 위해 매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산드로 : "모든 선수들이 존경했던 콜리나같은 심판이 되고 싶습니다. 분데스리가 심판이 되는 게 목표입니다."
오랜 시간동안 차곡차곡 전문성을 쌓게 만드는 스포츠 선진국의 심판 육성제도는 세계 최고의 리그를 유지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습니다.
독일축구협회에 등록된 축구 심판은 3만 5천여명, 7천 7백여명에 불과한 우리의 약 5배입니다.
외국과 달리 프로와 아마 심판에 대한 관리까지 이원화돼 있는 우리로선, 저변확대를 위한 지역협회의 풀뿌리 교육이 중요합니다.
<인터뷰> 김주성(축구협회 심판운영실장) : "처음 단계인는 4급 심판들에 대한 교육을 지자체로 이관시켜서 지자체에서 하고 있고요."
심판 육성을 위한 투자, 공정한 스포츠 리그를 만드는 필요조건입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심판 판정의 정확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선 풍부한 경험과 철저한 교육이 중요하겠죠.
지역과 연계된 풀뿌리 심판제도로 모범답안을 보여주고 있는 해외 선진 스포츠리그를, 정현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마이너리그에서 눈물젖은 빵을 먹지 않으면 설수 없다는 메이저리그.
그 화려함 뒤에 가려진 피나는 노력은 선수뿐만 아니라 심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미국에선 주별로 삼천명 이상, 전체 20만명정도의 야구심판이 존재해, 교육과 실전에서 뛰어난 성적을 내야, 70명의 바늘구멍을 통과할 수 있습니다.
독일 분데스리가도 마찬가지입니다.
심판을 발탁하고 관리하는 스카우팅 시스템까지 운영중입니다.
벌써 3년차인 17살 산드로도 체계적인 관리 아래 명심판이 되기 위해 매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산드로 : "모든 선수들이 존경했던 콜리나같은 심판이 되고 싶습니다. 분데스리가 심판이 되는 게 목표입니다."
오랜 시간동안 차곡차곡 전문성을 쌓게 만드는 스포츠 선진국의 심판 육성제도는 세계 최고의 리그를 유지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습니다.
독일축구협회에 등록된 축구 심판은 3만 5천여명, 7천 7백여명에 불과한 우리의 약 5배입니다.
외국과 달리 프로와 아마 심판에 대한 관리까지 이원화돼 있는 우리로선, 저변확대를 위한 지역협회의 풀뿌리 교육이 중요합니다.
<인터뷰> 김주성(축구협회 심판운영실장) : "처음 단계인는 4급 심판들에 대한 교육을 지자체로 이관시켜서 지자체에서 하고 있고요."
심판 육성을 위한 투자, 공정한 스포츠 리그를 만드는 필요조건입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정정당당 스포츠] 판정 정확성·공정성 높이는 ‘풀뿌리 심판제도’
-
- 입력 2015-11-04 21:52:08
- 수정2015-11-04 22:27:16

<앵커 멘트>
심판 판정의 정확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선 풍부한 경험과 철저한 교육이 중요하겠죠.
지역과 연계된 풀뿌리 심판제도로 모범답안을 보여주고 있는 해외 선진 스포츠리그를, 정현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마이너리그에서 눈물젖은 빵을 먹지 않으면 설수 없다는 메이저리그.
그 화려함 뒤에 가려진 피나는 노력은 선수뿐만 아니라 심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미국에선 주별로 삼천명 이상, 전체 20만명정도의 야구심판이 존재해, 교육과 실전에서 뛰어난 성적을 내야, 70명의 바늘구멍을 통과할 수 있습니다.
독일 분데스리가도 마찬가지입니다.
심판을 발탁하고 관리하는 스카우팅 시스템까지 운영중입니다.
벌써 3년차인 17살 산드로도 체계적인 관리 아래 명심판이 되기 위해 매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산드로 : "모든 선수들이 존경했던 콜리나같은 심판이 되고 싶습니다. 분데스리가 심판이 되는 게 목표입니다."
오랜 시간동안 차곡차곡 전문성을 쌓게 만드는 스포츠 선진국의 심판 육성제도는 세계 최고의 리그를 유지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습니다.
독일축구협회에 등록된 축구 심판은 3만 5천여명, 7천 7백여명에 불과한 우리의 약 5배입니다.
외국과 달리 프로와 아마 심판에 대한 관리까지 이원화돼 있는 우리로선, 저변확대를 위한 지역협회의 풀뿌리 교육이 중요합니다.
<인터뷰> 김주성(축구협회 심판운영실장) : "처음 단계인는 4급 심판들에 대한 교육을 지자체로 이관시켜서 지자체에서 하고 있고요."
심판 육성을 위한 투자, 공정한 스포츠 리그를 만드는 필요조건입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심판 판정의 정확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선 풍부한 경험과 철저한 교육이 중요하겠죠.
지역과 연계된 풀뿌리 심판제도로 모범답안을 보여주고 있는 해외 선진 스포츠리그를, 정현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마이너리그에서 눈물젖은 빵을 먹지 않으면 설수 없다는 메이저리그.
그 화려함 뒤에 가려진 피나는 노력은 선수뿐만 아니라 심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미국에선 주별로 삼천명 이상, 전체 20만명정도의 야구심판이 존재해, 교육과 실전에서 뛰어난 성적을 내야, 70명의 바늘구멍을 통과할 수 있습니다.
독일 분데스리가도 마찬가지입니다.
심판을 발탁하고 관리하는 스카우팅 시스템까지 운영중입니다.
벌써 3년차인 17살 산드로도 체계적인 관리 아래 명심판이 되기 위해 매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산드로 : "모든 선수들이 존경했던 콜리나같은 심판이 되고 싶습니다. 분데스리가 심판이 되는 게 목표입니다."
오랜 시간동안 차곡차곡 전문성을 쌓게 만드는 스포츠 선진국의 심판 육성제도는 세계 최고의 리그를 유지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습니다.
독일축구협회에 등록된 축구 심판은 3만 5천여명, 7천 7백여명에 불과한 우리의 약 5배입니다.
외국과 달리 프로와 아마 심판에 대한 관리까지 이원화돼 있는 우리로선, 저변확대를 위한 지역협회의 풀뿌리 교육이 중요합니다.
<인터뷰> 김주성(축구협회 심판운영실장) : "처음 단계인는 4급 심판들에 대한 교육을 지자체로 이관시켜서 지자체에서 하고 있고요."
심판 육성을 위한 투자, 공정한 스포츠 리그를 만드는 필요조건입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
-
정현숙 기자 hyensui@kbs.co.kr
정현숙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