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월드컵…그러나 ‘극과 극’ 메시와 호날두
입력 2022.11.16 (21:55)
수정 2022.11.16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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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 축구를 양분해 온 메시와 호날두에게는 이번 대회가 마지막 월드컵입니다.
둘 모두 우승을 노리는데 현재 메시는 웃고 있고, 호날두는 울상이어서 대조적입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0년 이상 세계 축구를 지배한 메시와 호날두.
메시가 7번, 호날두가 5번 발롱도르를 차지하는 등 말 그대로 살아있는 전설입니다.
4번씩 월드컵에 출전한 이들의 목표는 당연히 첫 우승이지만 둘의 처지는 극과극입니다.
브라질과 프랑스, 잉글랜드를 우승 경쟁자로 꼽은 메시는, 이번 시즌 7골 10도움으로 여전히 절정의 기량을 자랑합니다.
[메시 : "개인적으로 바르셀로나에서 많이 우승 했지만 국가대표로는 그러지 못했다. 그래서 월드컵은 내게 더욱 특별하다."]
맨유에서 단 1골에 그친 호날두.
동료와 감독을 비난하는 인터뷰로 궁지에 몰렸습니다.
[호날두 : "배신감을 느꼈다. 맨유 몇몇은 작년과 올해 내가 함꼐 있는 것을 원치 않았다."]
맨유와 대표팀 동료 페르난데스가 호날두를 보자 어색하게 악수하고, 칸셀루도 호날두의 손을 뿌리치는 등 대표팀에서의 위상도 전과는 다릅니다.
이처럼 대조적인 둘의 라스트 댄스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30대 중반의 스트라이커 삼총사도 마지막이 될 꿈의 무대에서 챔피언에 도전합니다.
독일의 토마스 뮐러와 노이어, 크로아티아의 모드리치도, 월드컵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담금질에 한창입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영상편집:신승기
세계 축구를 양분해 온 메시와 호날두에게는 이번 대회가 마지막 월드컵입니다.
둘 모두 우승을 노리는데 현재 메시는 웃고 있고, 호날두는 울상이어서 대조적입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0년 이상 세계 축구를 지배한 메시와 호날두.
메시가 7번, 호날두가 5번 발롱도르를 차지하는 등 말 그대로 살아있는 전설입니다.
4번씩 월드컵에 출전한 이들의 목표는 당연히 첫 우승이지만 둘의 처지는 극과극입니다.
브라질과 프랑스, 잉글랜드를 우승 경쟁자로 꼽은 메시는, 이번 시즌 7골 10도움으로 여전히 절정의 기량을 자랑합니다.
[메시 : "개인적으로 바르셀로나에서 많이 우승 했지만 국가대표로는 그러지 못했다. 그래서 월드컵은 내게 더욱 특별하다."]
맨유에서 단 1골에 그친 호날두.
동료와 감독을 비난하는 인터뷰로 궁지에 몰렸습니다.
[호날두 : "배신감을 느꼈다. 맨유 몇몇은 작년과 올해 내가 함꼐 있는 것을 원치 않았다."]
맨유와 대표팀 동료 페르난데스가 호날두를 보자 어색하게 악수하고, 칸셀루도 호날두의 손을 뿌리치는 등 대표팀에서의 위상도 전과는 다릅니다.
이처럼 대조적인 둘의 라스트 댄스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30대 중반의 스트라이커 삼총사도 마지막이 될 꿈의 무대에서 챔피언에 도전합니다.
독일의 토마스 뮐러와 노이어, 크로아티아의 모드리치도, 월드컵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담금질에 한창입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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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11-16 22: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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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축구를 양분해 온 메시와 호날두에게는 이번 대회가 마지막 월드컵입니다.
둘 모두 우승을 노리는데 현재 메시는 웃고 있고, 호날두는 울상이어서 대조적입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0년 이상 세계 축구를 지배한 메시와 호날두.
메시가 7번, 호날두가 5번 발롱도르를 차지하는 등 말 그대로 살아있는 전설입니다.
4번씩 월드컵에 출전한 이들의 목표는 당연히 첫 우승이지만 둘의 처지는 극과극입니다.
브라질과 프랑스, 잉글랜드를 우승 경쟁자로 꼽은 메시는, 이번 시즌 7골 10도움으로 여전히 절정의 기량을 자랑합니다.
[메시 : "개인적으로 바르셀로나에서 많이 우승 했지만 국가대표로는 그러지 못했다. 그래서 월드컵은 내게 더욱 특별하다."]
맨유에서 단 1골에 그친 호날두.
동료와 감독을 비난하는 인터뷰로 궁지에 몰렸습니다.
[호날두 : "배신감을 느꼈다. 맨유 몇몇은 작년과 올해 내가 함꼐 있는 것을 원치 않았다."]
맨유와 대표팀 동료 페르난데스가 호날두를 보자 어색하게 악수하고, 칸셀루도 호날두의 손을 뿌리치는 등 대표팀에서의 위상도 전과는 다릅니다.
이처럼 대조적인 둘의 라스트 댄스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30대 중반의 스트라이커 삼총사도 마지막이 될 꿈의 무대에서 챔피언에 도전합니다.
독일의 토마스 뮐러와 노이어, 크로아티아의 모드리치도, 월드컵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담금질에 한창입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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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축구를 양분해 온 메시와 호날두에게는 이번 대회가 마지막 월드컵입니다.
둘 모두 우승을 노리는데 현재 메시는 웃고 있고, 호날두는 울상이어서 대조적입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0년 이상 세계 축구를 지배한 메시와 호날두.
메시가 7번, 호날두가 5번 발롱도르를 차지하는 등 말 그대로 살아있는 전설입니다.
4번씩 월드컵에 출전한 이들의 목표는 당연히 첫 우승이지만 둘의 처지는 극과극입니다.
브라질과 프랑스, 잉글랜드를 우승 경쟁자로 꼽은 메시는, 이번 시즌 7골 10도움으로 여전히 절정의 기량을 자랑합니다.
[메시 : "개인적으로 바르셀로나에서 많이 우승 했지만 국가대표로는 그러지 못했다. 그래서 월드컵은 내게 더욱 특별하다."]
맨유에서 단 1골에 그친 호날두.
동료와 감독을 비난하는 인터뷰로 궁지에 몰렸습니다.
[호날두 : "배신감을 느꼈다. 맨유 몇몇은 작년과 올해 내가 함꼐 있는 것을 원치 않았다."]
맨유와 대표팀 동료 페르난데스가 호날두를 보자 어색하게 악수하고, 칸셀루도 호날두의 손을 뿌리치는 등 대표팀에서의 위상도 전과는 다릅니다.
이처럼 대조적인 둘의 라스트 댄스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30대 중반의 스트라이커 삼총사도 마지막이 될 꿈의 무대에서 챔피언에 도전합니다.
독일의 토마스 뮐러와 노이어, 크로아티아의 모드리치도, 월드컵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담금질에 한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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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충희 기자 le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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