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각오하고 시작한 일…당당하게 대처”
입력 2025.01.27 (21:17)
수정 2025.01.28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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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검찰의 구속 기소에 대해 윤 대통령은 "처음부터 각오하고 시작한 일"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국민을 믿고 당당하게 대처해 나가겠다고도 했습니다.
검찰의 구속기소에 대한 여야 공방은 오늘(27일)도 이어졌습니다.
이현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회의 탄핵안 표결을 앞두고, 국민과 함께 싸우겠다는 뜻을 밝혔던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지난달 12일 : "자리 보전 생각만 있었다면 국헌 문란 세력과 구태여 맞서 싸울 일도 없었고 이번과 같이 비상계엄을 선포하는 일은 더더욱 없었을 것입니다."]
검찰의 구속기소 이후에도 비슷한 입장을 밝힌거로 알려졌습니다.
"처음부터 나라를 바로잡기 위해 각오하고 시작한 일이었다", "대통령으로서 책무를 완수하기 위해 가는 길이니 국민들과 함께 당당하게 대처해 나가자"고 측근들에게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측근과 변호인단이 지금까지 수사 과정 등에 불법적인 요소들이 많다고 하자, 의연하게 대응하자는 취지로 이같이 말했다는 겁니다.
구속기소에 대한 여야 공방은 가열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공수처의 하청기구로 전락한 검찰이 명백히 오판을 했다며 공수처 폐지와 검경 수사권 조정에 나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법원이 보석 결정으로 인신구속을 해제하고 공소를 기각해야 한다, 재판 과정에서 조금의 절차적 시빗거리도 남기지 말아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구속기소를 비판하는 등 모든 사법체계를 부정하면서 조기 대선을 준비하는 이중적 태도를 보인다며 한심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일부 의원들은 윤 대통령 구속 기소로 이번 설은 발 뻗고 쇠기로 했다, 기분 좋은 일로 밤잠을 설쳤다는 등의 글을 SNS에 올리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이현준입니다.
촬영기자:이영재/영상편집:김형기/그래픽:박미주
검찰의 구속 기소에 대해 윤 대통령은 "처음부터 각오하고 시작한 일"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국민을 믿고 당당하게 대처해 나가겠다고도 했습니다.
검찰의 구속기소에 대한 여야 공방은 오늘(27일)도 이어졌습니다.
이현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회의 탄핵안 표결을 앞두고, 국민과 함께 싸우겠다는 뜻을 밝혔던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지난달 12일 : "자리 보전 생각만 있었다면 국헌 문란 세력과 구태여 맞서 싸울 일도 없었고 이번과 같이 비상계엄을 선포하는 일은 더더욱 없었을 것입니다."]
검찰의 구속기소 이후에도 비슷한 입장을 밝힌거로 알려졌습니다.
"처음부터 나라를 바로잡기 위해 각오하고 시작한 일이었다", "대통령으로서 책무를 완수하기 위해 가는 길이니 국민들과 함께 당당하게 대처해 나가자"고 측근들에게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측근과 변호인단이 지금까지 수사 과정 등에 불법적인 요소들이 많다고 하자, 의연하게 대응하자는 취지로 이같이 말했다는 겁니다.
구속기소에 대한 여야 공방은 가열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공수처의 하청기구로 전락한 검찰이 명백히 오판을 했다며 공수처 폐지와 검경 수사권 조정에 나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법원이 보석 결정으로 인신구속을 해제하고 공소를 기각해야 한다, 재판 과정에서 조금의 절차적 시빗거리도 남기지 말아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구속기소를 비판하는 등 모든 사법체계를 부정하면서 조기 대선을 준비하는 이중적 태도를 보인다며 한심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일부 의원들은 윤 대통령 구속 기소로 이번 설은 발 뻗고 쇠기로 했다, 기분 좋은 일로 밤잠을 설쳤다는 등의 글을 SNS에 올리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이현준입니다.
촬영기자:이영재/영상편집:김형기/그래픽:박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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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 대통령 “각오하고 시작한 일…당당하게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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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1-27 21:17:35
- 수정2025-01-28 07:54:38
[앵커]
검찰의 구속 기소에 대해 윤 대통령은 "처음부터 각오하고 시작한 일"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국민을 믿고 당당하게 대처해 나가겠다고도 했습니다.
검찰의 구속기소에 대한 여야 공방은 오늘(27일)도 이어졌습니다.
이현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회의 탄핵안 표결을 앞두고, 국민과 함께 싸우겠다는 뜻을 밝혔던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지난달 12일 : "자리 보전 생각만 있었다면 국헌 문란 세력과 구태여 맞서 싸울 일도 없었고 이번과 같이 비상계엄을 선포하는 일은 더더욱 없었을 것입니다."]
검찰의 구속기소 이후에도 비슷한 입장을 밝힌거로 알려졌습니다.
"처음부터 나라를 바로잡기 위해 각오하고 시작한 일이었다", "대통령으로서 책무를 완수하기 위해 가는 길이니 국민들과 함께 당당하게 대처해 나가자"고 측근들에게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측근과 변호인단이 지금까지 수사 과정 등에 불법적인 요소들이 많다고 하자, 의연하게 대응하자는 취지로 이같이 말했다는 겁니다.
구속기소에 대한 여야 공방은 가열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공수처의 하청기구로 전락한 검찰이 명백히 오판을 했다며 공수처 폐지와 검경 수사권 조정에 나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법원이 보석 결정으로 인신구속을 해제하고 공소를 기각해야 한다, 재판 과정에서 조금의 절차적 시빗거리도 남기지 말아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구속기소를 비판하는 등 모든 사법체계를 부정하면서 조기 대선을 준비하는 이중적 태도를 보인다며 한심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일부 의원들은 윤 대통령 구속 기소로 이번 설은 발 뻗고 쇠기로 했다, 기분 좋은 일로 밤잠을 설쳤다는 등의 글을 SNS에 올리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이현준입니다.
촬영기자:이영재/영상편집:김형기/그래픽:박미주
검찰의 구속 기소에 대해 윤 대통령은 "처음부터 각오하고 시작한 일"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국민을 믿고 당당하게 대처해 나가겠다고도 했습니다.
검찰의 구속기소에 대한 여야 공방은 오늘(27일)도 이어졌습니다.
이현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회의 탄핵안 표결을 앞두고, 국민과 함께 싸우겠다는 뜻을 밝혔던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지난달 12일 : "자리 보전 생각만 있었다면 국헌 문란 세력과 구태여 맞서 싸울 일도 없었고 이번과 같이 비상계엄을 선포하는 일은 더더욱 없었을 것입니다."]
검찰의 구속기소 이후에도 비슷한 입장을 밝힌거로 알려졌습니다.
"처음부터 나라를 바로잡기 위해 각오하고 시작한 일이었다", "대통령으로서 책무를 완수하기 위해 가는 길이니 국민들과 함께 당당하게 대처해 나가자"고 측근들에게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측근과 변호인단이 지금까지 수사 과정 등에 불법적인 요소들이 많다고 하자, 의연하게 대응하자는 취지로 이같이 말했다는 겁니다.
구속기소에 대한 여야 공방은 가열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공수처의 하청기구로 전락한 검찰이 명백히 오판을 했다며 공수처 폐지와 검경 수사권 조정에 나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법원이 보석 결정으로 인신구속을 해제하고 공소를 기각해야 한다, 재판 과정에서 조금의 절차적 시빗거리도 남기지 말아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구속기소를 비판하는 등 모든 사법체계를 부정하면서 조기 대선을 준비하는 이중적 태도를 보인다며 한심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일부 의원들은 윤 대통령 구속 기소로 이번 설은 발 뻗고 쇠기로 했다, 기분 좋은 일로 밤잠을 설쳤다는 등의 글을 SNS에 올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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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준 기자 hjni1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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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구속기소…헌정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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