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여인형·이진우 ‘증거인멸 지시’ 진술 확보

입력 2025.02.07 (17:08) 수정 2025.02.0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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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이후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과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이 증거인멸을 시도한 정황을 검찰이 확보했습니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는 계엄선포 이튿날인 지난해 12월 4일 여 전 사령관이 김대우 방첩사 수사단장 등에게 자신이 불러준 '체포 명단'을 없애라고 지시한 것으로 파악한 것으로 K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또 이진우 전 사령관이 수행 장교에게 윤 대통령의 국회 진입 지시 내용이 담긴 차량 블랙박스 기록을 삭제하라고 지시했다는 진술도 확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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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여인형·이진우 ‘증거인멸 지시’ 진술 확보
    • 입력 2025-02-07 17:08:58
    • 수정2025-02-07 17: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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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이후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과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이 증거인멸을 시도한 정황을 검찰이 확보했습니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는 계엄선포 이튿날인 지난해 12월 4일 여 전 사령관이 김대우 방첩사 수사단장 등에게 자신이 불러준 '체포 명단'을 없애라고 지시한 것으로 파악한 것으로 K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또 이진우 전 사령관이 수행 장교에게 윤 대통령의 국회 진입 지시 내용이 담긴 차량 블랙박스 기록을 삭제하라고 지시했다는 진술도 확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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