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헌재 때려 부수자’ 국민의힘 서천호 의원 제명촉구결의안 제출

입력 2025.03.04 (15:23) 수정 2025.03.04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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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삼일절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해 ‘헌재를 때려 부수자’고 말한 서천호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제명안과 징계요구안을 제출했습니다.

민주당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와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오늘(4일) 오후 3시 국회 의안과에 서천호 의원에 대한 제명촉구결의안과 징계요구안을 제출했습니다.

노 원내대변인은 징계요구안을 제출한 이후 윤리특위 구성 시기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4개 특위 구성에 대한 여야의 합의가 돼 있고, 특위 구성 방식에 대해서 양당 조율이 필요하다”며 “(조속히) 국회 윤리특위를 구성해서 실질적인 징계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노 원내대변인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후 “공개적인 집회에서 헌법기관을 때려 부수자고 하는 것은 대한민국 법치주의가 허용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라며 “제명이 이뤄져야 하는 분명한 사유가 발생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 1일 국민의힘 서천호 의원은 광화문에서 열린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선거관리위원회, 헌법재판소를 때려 부수자, 쳐부수자”고 발언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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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3-04 15: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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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
더불어민주당이 삼일절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해 ‘헌재를 때려 부수자’고 말한 서천호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제명안과 징계요구안을 제출했습니다.

민주당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와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오늘(4일) 오후 3시 국회 의안과에 서천호 의원에 대한 제명촉구결의안과 징계요구안을 제출했습니다.

노 원내대변인은 징계요구안을 제출한 이후 윤리특위 구성 시기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4개 특위 구성에 대한 여야의 합의가 돼 있고, 특위 구성 방식에 대해서 양당 조율이 필요하다”며 “(조속히) 국회 윤리특위를 구성해서 실질적인 징계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노 원내대변인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후 “공개적인 집회에서 헌법기관을 때려 부수자고 하는 것은 대한민국 법치주의가 허용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라며 “제명이 이뤄져야 하는 분명한 사유가 발생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 1일 국민의힘 서천호 의원은 광화문에서 열린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선거관리위원회, 헌법재판소를 때려 부수자, 쳐부수자”고 발언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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