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공군 훈련 중 폭탄 오발 사고…7명 중·경상 외

오늘 오전 경기도 포천시에서 군 훈련 중 폭탄이 마을에 떨어져, 주민 7명이 다치고, 주택 2채가 파손됐습니다. 공군은 훈련 중 KF-16 전투기에서 공대지 폭탄 8발이 비정상 투하됐다고 밝혔습니다.

명태균 추가 조사…‘경호차장 등 영장 기각’ 심의위

윤 대통령 부부 공천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명태균씨를 다시 불러 내일까지 고강도 조사를 진행합니다. 오후엔 경찰이 신청한 김성훈 경호처 차장 등 경호처 지휘부의 구속영장을 세 차례나 기각한 검찰의 처분 적정성을 심사하는 영장심의위원회가 열립니다.

추경·반도체법 등 민생법안 신경전 ‘팽팽’

오늘 오후 열리는 국정협의회를 앞두고 추경과 반도체특별법 등 민생법안을 둘러싼 여야간의 신경전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국회에선 김대웅 중앙선관위 위원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자동차 관세 한 달 유예”…“좋은 결말 있을 것”

미국 정부가 캐나다와 멕시코산 자동차 관세를 한 달 유예하면서, 미 주가지수가 일제히 반등했습니다. 트럼프 정부의 관세 압박이 거세지는 가운데 미국을 방문한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은 양국 관세에 좋은 결말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