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각 파면” vs “탄핵 기각”…막바지 집회 총력전
입력 2025.03.16 (10:05)
수정 2025.03.16 (14:4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선고가 이번 주 이뤄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일요일인 오늘(16일)도 서울 도심 곳곳에서 탄핵 찬반 집회가 열렸습니다.
윤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은 오늘 오후 2시부터 광화문 서십자각 농성장에서 '2차 긴급집중행동 선포'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발언에 나선 하원오 비상행동 공동의장은 "당장 내일이라도 헌법재판소가 (윤 대통령의) 파면을 선고하는 게 국민들의 바람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비상행동은 앞으로 윤 대통령에 대한 선고 일정이 잡힐 때까지 매일 저녁 7시 경복궁역 앞에서 농성을 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오는 19일을 '시민이 참여하는 민주주의 수호의 날'로 지정하고, 시민들에게 연차를 내고 광화문에 와 윤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하는 집회에 참여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이끄는 사랑제일교회는 오전 11시 종로구 광화문광장 인근 동화면세점 앞에서 주일예배를 열고 탄핵 반대를 주장했습니다.
단상에 오른 전광훈 목사는 "윤 대통령이 이번 주에 나올 것"이라며 "가만히 있으면 중국, 북한에 대한민국이 먹히게 생겨 (윤 대통령이) 계엄을 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오후 2시부터는 자유통일당이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 볼보빌딩 앞에서 탄핵 반대 집회도 열었습니다.
보수 단체인 앵그리블루는 오후 1시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핵무장 촉구·탄핵 반대 집회를 열고 헌재 인근 현대 사옥까지 행진했고, 자유문화국민연합도 오후 5시 현대 사옥 앞에서 윤 대통령 탄핵 기각과 즉각 복귀를 요구하는 집회를 열겠다고 신고했습니다.
집회 시간대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나 서울시 교통정보시스템(TOPI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윤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은 오늘 오후 2시부터 광화문 서십자각 농성장에서 '2차 긴급집중행동 선포'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발언에 나선 하원오 비상행동 공동의장은 "당장 내일이라도 헌법재판소가 (윤 대통령의) 파면을 선고하는 게 국민들의 바람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비상행동은 앞으로 윤 대통령에 대한 선고 일정이 잡힐 때까지 매일 저녁 7시 경복궁역 앞에서 농성을 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오는 19일을 '시민이 참여하는 민주주의 수호의 날'로 지정하고, 시민들에게 연차를 내고 광화문에 와 윤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하는 집회에 참여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이끄는 사랑제일교회는 오전 11시 종로구 광화문광장 인근 동화면세점 앞에서 주일예배를 열고 탄핵 반대를 주장했습니다.
단상에 오른 전광훈 목사는 "윤 대통령이 이번 주에 나올 것"이라며 "가만히 있으면 중국, 북한에 대한민국이 먹히게 생겨 (윤 대통령이) 계엄을 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오후 2시부터는 자유통일당이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 볼보빌딩 앞에서 탄핵 반대 집회도 열었습니다.
보수 단체인 앵그리블루는 오후 1시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핵무장 촉구·탄핵 반대 집회를 열고 헌재 인근 현대 사옥까지 행진했고, 자유문화국민연합도 오후 5시 현대 사옥 앞에서 윤 대통령 탄핵 기각과 즉각 복귀를 요구하는 집회를 열겠다고 신고했습니다.
집회 시간대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나 서울시 교통정보시스템(TOPI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즉각 파면” vs “탄핵 기각”…막바지 집회 총력전
-
- 입력 2025-03-16 10:05:31
- 수정2025-03-16 14:42:10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선고가 이번 주 이뤄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일요일인 오늘(16일)도 서울 도심 곳곳에서 탄핵 찬반 집회가 열렸습니다.
윤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은 오늘 오후 2시부터 광화문 서십자각 농성장에서 '2차 긴급집중행동 선포'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발언에 나선 하원오 비상행동 공동의장은 "당장 내일이라도 헌법재판소가 (윤 대통령의) 파면을 선고하는 게 국민들의 바람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비상행동은 앞으로 윤 대통령에 대한 선고 일정이 잡힐 때까지 매일 저녁 7시 경복궁역 앞에서 농성을 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오는 19일을 '시민이 참여하는 민주주의 수호의 날'로 지정하고, 시민들에게 연차를 내고 광화문에 와 윤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하는 집회에 참여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이끄는 사랑제일교회는 오전 11시 종로구 광화문광장 인근 동화면세점 앞에서 주일예배를 열고 탄핵 반대를 주장했습니다.
단상에 오른 전광훈 목사는 "윤 대통령이 이번 주에 나올 것"이라며 "가만히 있으면 중국, 북한에 대한민국이 먹히게 생겨 (윤 대통령이) 계엄을 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오후 2시부터는 자유통일당이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 볼보빌딩 앞에서 탄핵 반대 집회도 열었습니다.
보수 단체인 앵그리블루는 오후 1시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핵무장 촉구·탄핵 반대 집회를 열고 헌재 인근 현대 사옥까지 행진했고, 자유문화국민연합도 오후 5시 현대 사옥 앞에서 윤 대통령 탄핵 기각과 즉각 복귀를 요구하는 집회를 열겠다고 신고했습니다.
집회 시간대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나 서울시 교통정보시스템(TOPI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윤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은 오늘 오후 2시부터 광화문 서십자각 농성장에서 '2차 긴급집중행동 선포'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발언에 나선 하원오 비상행동 공동의장은 "당장 내일이라도 헌법재판소가 (윤 대통령의) 파면을 선고하는 게 국민들의 바람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비상행동은 앞으로 윤 대통령에 대한 선고 일정이 잡힐 때까지 매일 저녁 7시 경복궁역 앞에서 농성을 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오는 19일을 '시민이 참여하는 민주주의 수호의 날'로 지정하고, 시민들에게 연차를 내고 광화문에 와 윤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하는 집회에 참여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이끄는 사랑제일교회는 오전 11시 종로구 광화문광장 인근 동화면세점 앞에서 주일예배를 열고 탄핵 반대를 주장했습니다.
단상에 오른 전광훈 목사는 "윤 대통령이 이번 주에 나올 것"이라며 "가만히 있으면 중국, 북한에 대한민국이 먹히게 생겨 (윤 대통령이) 계엄을 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오후 2시부터는 자유통일당이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 볼보빌딩 앞에서 탄핵 반대 집회도 열었습니다.
보수 단체인 앵그리블루는 오후 1시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핵무장 촉구·탄핵 반대 집회를 열고 헌재 인근 현대 사옥까지 행진했고, 자유문화국민연합도 오후 5시 현대 사옥 앞에서 윤 대통령 탄핵 기각과 즉각 복귀를 요구하는 집회를 열겠다고 신고했습니다.
집회 시간대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나 서울시 교통정보시스템(TOPI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
-
민정희 기자 jj@kbs.co.kr
민정희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윤석열 대통령 석방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