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강원도-감사원, 시군 감사 공조…올해 춘천·원주 외

입력 2025.03.20 (19:35) 수정 2025.03.20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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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와 감사원이 강원 시군에 대한 감사를 합동으로 진행합니다.

강원도 감사위원회는 올해 2분기에는 춘천, 3분기에는 원주에 대한 정기감사를 감사원과 함께 각각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시군에 대한 감사의 효율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한 것입니다.

‘AI 대책 기간’ 종료…“동해 이후 추가 발생 없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에이-아이(AI) 방역 절차가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강원도는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 기간이 종료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철새 도래지와 가금류 농장에 대한 소독을 중단했습니다.

강원도에선 지난해 10월 동해 산란계 농장에서 AI가 발생한 뒤 추가 발생은 없었습니다.

강원, 원산지 표시 위반 업체 25곳 적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은 이달(3월) 3일부터 14일까지 통신 판매 원산지 표시 정기 단속 결과, 강원도 내 업체 25곳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외국산 식자재의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업체 19곳은 형사입건했고, 미표시한 6곳엔 각각 과태료 180만 원씩을 부과했습니다.

주요 위반 품목은 배추김치가 9곳으로 가장 많았고, 두부가 5곳, 돼지고기가 4곳 등이었습니다.

화천커뮤니티센터, ‘교육특구’ 우수사례 선정

화천군의 육아와 교육 정책이 전국 우수 사례로 선정됐습니다.

화천군은 오늘(20일)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2024년 교육 발전 특구 시범 지역 성과 보고회'에서 '화천커뮤니티센터'가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화천커뮤니티센터는 지난해 2월 문을 열었으며, 학생과 학부모가 하루 평균 600명 정도씩 방문하고 있습니다.

리조트 기숙사 동료 숨지게 한 60대 수사

홍천경찰서는 홍천의 한 리조트의 청소 용역업체 직원 60살 김 모 씨를 붙잡아 폭행 치사 혐의 적용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오늘(20일) 새벽 3시 45분쯤, 해당 리조트 기숙사에서 함께 방을 쓰던 63살 박 모 씨와 몸싸움을 하다 박 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적용 혐의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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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소식] 강원도-감사원, 시군 감사 공조…올해 춘천·원주 외
    • 입력 2025-03-20 19:35:42
    • 수정2025-03-20 20:02:50
    뉴스7(춘천)
강원도와 감사원이 강원 시군에 대한 감사를 합동으로 진행합니다.

강원도 감사위원회는 올해 2분기에는 춘천, 3분기에는 원주에 대한 정기감사를 감사원과 함께 각각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시군에 대한 감사의 효율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한 것입니다.

‘AI 대책 기간’ 종료…“동해 이후 추가 발생 없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에이-아이(AI) 방역 절차가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강원도는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 기간이 종료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철새 도래지와 가금류 농장에 대한 소독을 중단했습니다.

강원도에선 지난해 10월 동해 산란계 농장에서 AI가 발생한 뒤 추가 발생은 없었습니다.

강원, 원산지 표시 위반 업체 25곳 적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은 이달(3월) 3일부터 14일까지 통신 판매 원산지 표시 정기 단속 결과, 강원도 내 업체 25곳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외국산 식자재의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업체 19곳은 형사입건했고, 미표시한 6곳엔 각각 과태료 180만 원씩을 부과했습니다.

주요 위반 품목은 배추김치가 9곳으로 가장 많았고, 두부가 5곳, 돼지고기가 4곳 등이었습니다.

화천커뮤니티센터, ‘교육특구’ 우수사례 선정

화천군의 육아와 교육 정책이 전국 우수 사례로 선정됐습니다.

화천군은 오늘(20일)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2024년 교육 발전 특구 시범 지역 성과 보고회'에서 '화천커뮤니티센터'가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화천커뮤니티센터는 지난해 2월 문을 열었으며, 학생과 학부모가 하루 평균 600명 정도씩 방문하고 있습니다.

리조트 기숙사 동료 숨지게 한 60대 수사

홍천경찰서는 홍천의 한 리조트의 청소 용역업체 직원 60살 김 모 씨를 붙잡아 폭행 치사 혐의 적용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오늘(20일) 새벽 3시 45분쯤, 해당 리조트 기숙사에서 함께 방을 쓰던 63살 박 모 씨와 몸싸움을 하다 박 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적용 혐의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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