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9부 능선 도전…이강인 패스 황희찬 선제골

입력 2025.03.20 (22:06) 수정 2025.03.20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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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 9부 능선에 도전하고 있는, 축구대표팀 오만전 상황 다시 알아보겠습니다.

지금 전후반 90분 경기가 거의 마무리됐는데요.

김기범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선발 명단에 변화가 적지 않았는데요.

수비의 핵 김민재가 빠져 권경원 조유민이 중앙 수비를 맡게 됐고, 붙박이 미드필더 황인범을 대신해 백승호가 선발 출전했습니다.

하지만 백승호가 전반 38분 허벅지 통증을 호소해, 이강인이 급히 투입됐습니다.

답답하던 전반 흐름은 이강인이 날카로운 침투 패스로 황희찬의 선제골을 이끌어내면서 바뀌었습니다.

황희찬의 선제골을 앞세운 우리 대표팀은 후반 들어 오만을 계속해서 몰아붙였지만, 추가골을 터트리지는 못했습니다.

오히려 후반 35분 오만에 뼈아픈 동점골을 내줬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이강인이 부상으로 교체되면서 더 큰 어려움에 빠졌습니다.

대표팀이 오만과 이대로 무승부로 끝나면 홈 2연전에서 자력으로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할 수 없을 전망입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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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 9부 능선 도전…이강인 패스 황희찬 선제골
    • 입력 2025-03-20 22:06:17
    • 수정2025-03-20 22:10:41
    뉴스 9
[앵커]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 9부 능선에 도전하고 있는, 축구대표팀 오만전 상황 다시 알아보겠습니다.

지금 전후반 90분 경기가 거의 마무리됐는데요.

김기범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선발 명단에 변화가 적지 않았는데요.

수비의 핵 김민재가 빠져 권경원 조유민이 중앙 수비를 맡게 됐고, 붙박이 미드필더 황인범을 대신해 백승호가 선발 출전했습니다.

하지만 백승호가 전반 38분 허벅지 통증을 호소해, 이강인이 급히 투입됐습니다.

답답하던 전반 흐름은 이강인이 날카로운 침투 패스로 황희찬의 선제골을 이끌어내면서 바뀌었습니다.

황희찬의 선제골을 앞세운 우리 대표팀은 후반 들어 오만을 계속해서 몰아붙였지만, 추가골을 터트리지는 못했습니다.

오히려 후반 35분 오만에 뼈아픈 동점골을 내줬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이강인이 부상으로 교체되면서 더 큰 어려움에 빠졌습니다.

대표팀이 오만과 이대로 무승부로 끝나면 홈 2연전에서 자력으로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할 수 없을 전망입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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