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지역 ‘통신 장애’ 관련, 통신3사 “안정화 위해 대응”

입력 2025.03.26 (10:15) 수정 2025.03.2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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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울진 지역에서 SK텔레콤 통신이 2시간 정도 끊기는 등 산불 피해 지역에 크고 작은 통신 장애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통신사들은 통신 서비스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K텔레콤은 “어제(25일) 밤 울진군 전역에서 통신 장애가 발생했고 과기정통부가 지시한 재난 로밍을 적용하기 위해 테스트하던 중 자체 복구를 완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산불로 인한 통신 품질 저하 상태가 간간이 발생하고 있어 24시간 모니터링하며 대응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KT는 “경북 등에 발생한 산불 확산과 정전으로 일부 지역에서 유무선 통신서비스에 영향이 발생했다”며 “조속한 서비스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도 “비상 대응 단계를 3단계로 상향 조치하고 인근 지역의 운영 인력도 이동해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장비나 케이블 등도 현지로 급파한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동시다발적인 대형 산불로 방송·통신 재난 위기 경보를 ‘주의’ 단계로 상향하고 이동통신사업자, 유료 방송 사업자와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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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불 지역 ‘통신 장애’ 관련, 통신3사 “안정화 위해 대응”
    • 입력 2025-03-26 10:15:06
    • 수정2025-03-26 10:32:50
    IT·과학
어젯밤 울진 지역에서 SK텔레콤 통신이 2시간 정도 끊기는 등 산불 피해 지역에 크고 작은 통신 장애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통신사들은 통신 서비스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K텔레콤은 “어제(25일) 밤 울진군 전역에서 통신 장애가 발생했고 과기정통부가 지시한 재난 로밍을 적용하기 위해 테스트하던 중 자체 복구를 완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산불로 인한 통신 품질 저하 상태가 간간이 발생하고 있어 24시간 모니터링하며 대응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KT는 “경북 등에 발생한 산불 확산과 정전으로 일부 지역에서 유무선 통신서비스에 영향이 발생했다”며 “조속한 서비스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도 “비상 대응 단계를 3단계로 상향 조치하고 인근 지역의 운영 인력도 이동해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장비나 케이블 등도 현지로 급파한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동시다발적인 대형 산불로 방송·통신 재난 위기 경보를 ‘주의’ 단계로 상향하고 이동통신사업자, 유료 방송 사업자와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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