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 “산불 희생에 애도…어려운 시기 함께할 것”

입력 2025.03.28 (11:20) 수정 2025.03.28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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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적인 산불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 국무부도 애도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미 국무부는 현지시간 27일 태미 브루스 대변인 명의로 “미국은 남동부 지역에서 계속되는 산불로 인한 비극적인 인명 손실과 광범위한 피해에 대해 한국 국민들께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우리는 용감한 소방관들과 많은 다른 희생자들의 죽음을 애도한다”며 “미국은 어려운 시기에 동맹국과 함께하며, 주한미군도 화재 진압과 피해 지역사회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우리는 로스앤젤레스와 하와이에서 발생한 참혹한 산불 속에서도 대한민국의 변함없는 지지를 잊지 않고 있다”며 “여러분이 우리와 함께 해주신 것처럼 우리도 여러분과 함께 할 것”이라고도 말했습니다.

앞서 주한미국대사관도 지난 26일 SNS를 통해 “이번 산불로 인한 희생과 피해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특히 희생자들의 유가족분들을 비롯해 피해를 입은 모든 분께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하며 이로 인해 영향을 받은 분들 및 피해 지역사회 안전과 조속한 회복을 기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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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3-28 11:20:49
    • 수정2025-03-28 11:56:30
    정치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적인 산불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 국무부도 애도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미 국무부는 현지시간 27일 태미 브루스 대변인 명의로 “미국은 남동부 지역에서 계속되는 산불로 인한 비극적인 인명 손실과 광범위한 피해에 대해 한국 국민들께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우리는 용감한 소방관들과 많은 다른 희생자들의 죽음을 애도한다”며 “미국은 어려운 시기에 동맹국과 함께하며, 주한미군도 화재 진압과 피해 지역사회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우리는 로스앤젤레스와 하와이에서 발생한 참혹한 산불 속에서도 대한민국의 변함없는 지지를 잊지 않고 있다”며 “여러분이 우리와 함께 해주신 것처럼 우리도 여러분과 함께 할 것”이라고도 말했습니다.

앞서 주한미국대사관도 지난 26일 SNS를 통해 “이번 산불로 인한 희생과 피해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특히 희생자들의 유가족분들을 비롯해 피해를 입은 모든 분께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하며 이로 인해 영향을 받은 분들 및 피해 지역사회 안전과 조속한 회복을 기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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