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당 “압도적 정권 교체 위해 독자 후보 접어…민주당에 공동선대위 제안”

입력 2025.04.13 (13:53) 수정 2025.04.13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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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통령 선거에 독자 후보를 내지 않기로 한 조국혁신당이 더불어민주당에 공동선대위 구성을 제안했습니다.

조국혁신당 황현선 사무총장은 오늘(1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대선 후보가 선출되면 민주당과 혁신당이 공동 선대위를 꾸릴 방안을 협의하자고 제안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황 사무총장은 “각종 정책 공약도 협의하자고 했다”며 “나아가 헌정 수호 세력 연합정부 구상도 민주당과 협의할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황 사무총장은 혁신당이 독자후보를 내지 않기로 한 데 대해 “압도적 정권교체를 위해 야당의 유력한 후보를 총력 지원한다는 결의”라며 “그 결의를 당원투표에 부쳐 찬반 투표할 것을 당대표에 요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민주당의 국민참여경선 방식 확정에 대해선 “혁신당이 제안한 오픈프라이머리를 받지 않은 것에 대해선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지만, 공당의 절차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옳다 그르다 말하는 건 적절치 않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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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4-13 13:53:25
    • 수정2025-04-13 13:59:59
    정치
21대 대통령 선거에 독자 후보를 내지 않기로 한 조국혁신당이 더불어민주당에 공동선대위 구성을 제안했습니다.

조국혁신당 황현선 사무총장은 오늘(1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대선 후보가 선출되면 민주당과 혁신당이 공동 선대위를 꾸릴 방안을 협의하자고 제안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황 사무총장은 “각종 정책 공약도 협의하자고 했다”며 “나아가 헌정 수호 세력 연합정부 구상도 민주당과 협의할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황 사무총장은 혁신당이 독자후보를 내지 않기로 한 데 대해 “압도적 정권교체를 위해 야당의 유력한 후보를 총력 지원한다는 결의”라며 “그 결의를 당원투표에 부쳐 찬반 투표할 것을 당대표에 요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민주당의 국민참여경선 방식 확정에 대해선 “혁신당이 제안한 오픈프라이머리를 받지 않은 것에 대해선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지만, 공당의 절차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옳다 그르다 말하는 건 적절치 않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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