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태 “민주당, 이재명 아들·배우자 향한 비판 방탄으로 틀어막아…위선이자 조롱”
입력 2025.05.30 (12:56)
수정 2025.05.30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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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아들 논란과 관련해 “민주당은 이재명 후보 본인, 배우자, 아들을 향한 모든 비판을 방탄으로 틀어막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30일) 경기 가평군 청평 시계탑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실제로 이 후보의 아들은 인터넷에 음란물을 배포한 혐의 등으로 법원에서 벌금 5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받은 바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비대위원장은 “그런데도 민주당은 이를 두고 ‘창작이다, 허위다’라고 주장한다”며 “급기야 논란 표현의 대상이 남성이기 때문에 혐오가 아니라는 상식을 뒤흔드는 궤변까지 내놓았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법원도 약식 명령을 내린 사안을 거짓이라 우기는 이들은 국민들을 무엇으로 보고 있는 것이냐”며 “민주당의 위선적 반응”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공인된 사실조차 지우려 드는 정당이 행정, 입법 그리고 사법까지 장악하고 나면 그 다음에는 어떤 진실까지 조작하려 하겠냐”며 “진보 진영은 이재명 후보를 보호하기 위해 견고한 위선의 방패막을 치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김 비대위원장은 “이준석 후보에게는 조롱과 저주를 퍼붓지만, 성적 혐오 표현을 했던 이 후보 아들에 대해서는 침묵하고 있다”며 “정의와 인권, 약자를 위한 외침은 어디로 갔냐”고 되물었습니다.
■ “이재명 후보는 기본소득 약속, 아들은 도박에 수억 원…청년 조롱”
또 “(이 후보가)연간 100만 원 기본소득을 약속하던 그때, 그의 아들이 도박에 쓴 돈은 3년간 무려 2억 3천만 원에 달한다”며 “부모에게 손 벌리는 것도 조심스러운 청년들, 월세와 등록금에 허덕이는 청년들에게 이보다 더한 모욕이 어디 있겠냐”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의롭지 못한 기득권이 청년 앞에서 조롱하듯 웃는 현실, 그것이 바로 오늘의 대한민국”이라고 우려했습니다.
김 비대위원장은 “이렇게 비판은 막고 책임은 회피하는 사람에게 우리나라를 맡겨도 되겠냐”며 “진실된 후보 김문수를 선택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특히 “(민주당의)입법이 사법 위에 군림하려 하고 있다”며 “이재명 후보 둘러싼 많은 가족분들에 대한 방탄을 하기 위한 술수 아닌가 이런 생각 든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유시민 작가가 김문수 후보 배우자 설난영 씨에 대해 ‘설 여사 인생에서 유력한 정당의 대통령 후보 배우자라는 자리는 갈 수 없는 자리’라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전형적인 진보 위선자들의 행태”라며 “학벌에 대한 차별, 그리고 노동운동에 대한 차별”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30일) 경기 가평군 청평 시계탑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실제로 이 후보의 아들은 인터넷에 음란물을 배포한 혐의 등으로 법원에서 벌금 5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받은 바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비대위원장은 “그런데도 민주당은 이를 두고 ‘창작이다, 허위다’라고 주장한다”며 “급기야 논란 표현의 대상이 남성이기 때문에 혐오가 아니라는 상식을 뒤흔드는 궤변까지 내놓았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법원도 약식 명령을 내린 사안을 거짓이라 우기는 이들은 국민들을 무엇으로 보고 있는 것이냐”며 “민주당의 위선적 반응”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공인된 사실조차 지우려 드는 정당이 행정, 입법 그리고 사법까지 장악하고 나면 그 다음에는 어떤 진실까지 조작하려 하겠냐”며 “진보 진영은 이재명 후보를 보호하기 위해 견고한 위선의 방패막을 치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김 비대위원장은 “이준석 후보에게는 조롱과 저주를 퍼붓지만, 성적 혐오 표현을 했던 이 후보 아들에 대해서는 침묵하고 있다”며 “정의와 인권, 약자를 위한 외침은 어디로 갔냐”고 되물었습니다.
■ “이재명 후보는 기본소득 약속, 아들은 도박에 수억 원…청년 조롱”
또 “(이 후보가)연간 100만 원 기본소득을 약속하던 그때, 그의 아들이 도박에 쓴 돈은 3년간 무려 2억 3천만 원에 달한다”며 “부모에게 손 벌리는 것도 조심스러운 청년들, 월세와 등록금에 허덕이는 청년들에게 이보다 더한 모욕이 어디 있겠냐”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의롭지 못한 기득권이 청년 앞에서 조롱하듯 웃는 현실, 그것이 바로 오늘의 대한민국”이라고 우려했습니다.
김 비대위원장은 “이렇게 비판은 막고 책임은 회피하는 사람에게 우리나라를 맡겨도 되겠냐”며 “진실된 후보 김문수를 선택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특히 “(민주당의)입법이 사법 위에 군림하려 하고 있다”며 “이재명 후보 둘러싼 많은 가족분들에 대한 방탄을 하기 위한 술수 아닌가 이런 생각 든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유시민 작가가 김문수 후보 배우자 설난영 씨에 대해 ‘설 여사 인생에서 유력한 정당의 대통령 후보 배우자라는 자리는 갈 수 없는 자리’라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전형적인 진보 위선자들의 행태”라며 “학벌에 대한 차별, 그리고 노동운동에 대한 차별”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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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태 “민주당, 이재명 아들·배우자 향한 비판 방탄으로 틀어막아…위선이자 조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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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5-30 13:16:12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아들 논란과 관련해 “민주당은 이재명 후보 본인, 배우자, 아들을 향한 모든 비판을 방탄으로 틀어막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30일) 경기 가평군 청평 시계탑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실제로 이 후보의 아들은 인터넷에 음란물을 배포한 혐의 등으로 법원에서 벌금 5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받은 바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비대위원장은 “그런데도 민주당은 이를 두고 ‘창작이다, 허위다’라고 주장한다”며 “급기야 논란 표현의 대상이 남성이기 때문에 혐오가 아니라는 상식을 뒤흔드는 궤변까지 내놓았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법원도 약식 명령을 내린 사안을 거짓이라 우기는 이들은 국민들을 무엇으로 보고 있는 것이냐”며 “민주당의 위선적 반응”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공인된 사실조차 지우려 드는 정당이 행정, 입법 그리고 사법까지 장악하고 나면 그 다음에는 어떤 진실까지 조작하려 하겠냐”며 “진보 진영은 이재명 후보를 보호하기 위해 견고한 위선의 방패막을 치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김 비대위원장은 “이준석 후보에게는 조롱과 저주를 퍼붓지만, 성적 혐오 표현을 했던 이 후보 아들에 대해서는 침묵하고 있다”며 “정의와 인권, 약자를 위한 외침은 어디로 갔냐”고 되물었습니다.
■ “이재명 후보는 기본소득 약속, 아들은 도박에 수억 원…청년 조롱”
또 “(이 후보가)연간 100만 원 기본소득을 약속하던 그때, 그의 아들이 도박에 쓴 돈은 3년간 무려 2억 3천만 원에 달한다”며 “부모에게 손 벌리는 것도 조심스러운 청년들, 월세와 등록금에 허덕이는 청년들에게 이보다 더한 모욕이 어디 있겠냐”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의롭지 못한 기득권이 청년 앞에서 조롱하듯 웃는 현실, 그것이 바로 오늘의 대한민국”이라고 우려했습니다.
김 비대위원장은 “이렇게 비판은 막고 책임은 회피하는 사람에게 우리나라를 맡겨도 되겠냐”며 “진실된 후보 김문수를 선택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특히 “(민주당의)입법이 사법 위에 군림하려 하고 있다”며 “이재명 후보 둘러싼 많은 가족분들에 대한 방탄을 하기 위한 술수 아닌가 이런 생각 든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유시민 작가가 김문수 후보 배우자 설난영 씨에 대해 ‘설 여사 인생에서 유력한 정당의 대통령 후보 배우자라는 자리는 갈 수 없는 자리’라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전형적인 진보 위선자들의 행태”라며 “학벌에 대한 차별, 그리고 노동운동에 대한 차별”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30일) 경기 가평군 청평 시계탑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실제로 이 후보의 아들은 인터넷에 음란물을 배포한 혐의 등으로 법원에서 벌금 5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받은 바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비대위원장은 “그런데도 민주당은 이를 두고 ‘창작이다, 허위다’라고 주장한다”며 “급기야 논란 표현의 대상이 남성이기 때문에 혐오가 아니라는 상식을 뒤흔드는 궤변까지 내놓았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법원도 약식 명령을 내린 사안을 거짓이라 우기는 이들은 국민들을 무엇으로 보고 있는 것이냐”며 “민주당의 위선적 반응”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공인된 사실조차 지우려 드는 정당이 행정, 입법 그리고 사법까지 장악하고 나면 그 다음에는 어떤 진실까지 조작하려 하겠냐”며 “진보 진영은 이재명 후보를 보호하기 위해 견고한 위선의 방패막을 치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김 비대위원장은 “이준석 후보에게는 조롱과 저주를 퍼붓지만, 성적 혐오 표현을 했던 이 후보 아들에 대해서는 침묵하고 있다”며 “정의와 인권, 약자를 위한 외침은 어디로 갔냐”고 되물었습니다.
■ “이재명 후보는 기본소득 약속, 아들은 도박에 수억 원…청년 조롱”
또 “(이 후보가)연간 100만 원 기본소득을 약속하던 그때, 그의 아들이 도박에 쓴 돈은 3년간 무려 2억 3천만 원에 달한다”며 “부모에게 손 벌리는 것도 조심스러운 청년들, 월세와 등록금에 허덕이는 청년들에게 이보다 더한 모욕이 어디 있겠냐”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의롭지 못한 기득권이 청년 앞에서 조롱하듯 웃는 현실, 그것이 바로 오늘의 대한민국”이라고 우려했습니다.
김 비대위원장은 “이렇게 비판은 막고 책임은 회피하는 사람에게 우리나라를 맡겨도 되겠냐”며 “진실된 후보 김문수를 선택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특히 “(민주당의)입법이 사법 위에 군림하려 하고 있다”며 “이재명 후보 둘러싼 많은 가족분들에 대한 방탄을 하기 위한 술수 아닌가 이런 생각 든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유시민 작가가 김문수 후보 배우자 설난영 씨에 대해 ‘설 여사 인생에서 유력한 정당의 대통령 후보 배우자라는 자리는 갈 수 없는 자리’라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전형적인 진보 위선자들의 행태”라며 “학벌에 대한 차별, 그리고 노동운동에 대한 차별”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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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우 기자 y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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