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문수와 ‘리박스쿨’ 대표 새로운 연결고리 확인”…영상 공개
입력 2025.06.02 (12:02)
수정 2025.06.02 (13:5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 '리박스쿨' 대표 손 모 씨의 새로운 연결고리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선대위 신속대응단은 오늘(2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후보와 손 대표는 2022년 4월 김 모 씨의 추모대회에 함께 참석했다"며 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모 씨는 나라지킴이고교연합의 초대 회장을 역임한 대표적인 극우 인사"라며 "김 후보는 '리박스쿨'과의 관계성을 어제도 부인했지만, 당일 행사장 영상을 보면 김 후보와 손 대표가 나란히 앉아 대화를 나누는 장면을 확인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리박스쿨'은 또 다른 댓글 의혹 조직인 '국민의눈'과도 연관되어 있다"며 "전광훈 목사의 며느리인 A 씨의 유튜브를 보면 '리박스쿨'은 '국민의눈' 회원 모집을 독려했다"고 말했습니다.
대응단은 "'국민의눈'은 '매일 1시간 모니터 가능한 성실한 애국자'를 구한다면서 활동 영역으로 '공무 담당자의 불법 행위에 대하여 댓글, 전화, 시위, 청원, 고발' 등을 명시하고 있다"며 "'국민의눈'이 또 다른 댓글부대로 의심되는 정황"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눈'의 대표자들 면면을 보면 '리박스쿨' 손 대표가 기획운영장을 맡았다"며 "박 모 교수 등 평소 국민의힘과 함께 한 인사들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지난해 1월, '리박스쿨'이 주관한 청소년기업탐방 프로그램 일정에 대통령실 견학이 포함돼 있었다"며 "대통령실과의 관계도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대응단은 "이번 사건은 민주주의 근간인 선거 부정을 획책한 사건"이라면서 "조직적 댓글 작업으로 여론을 조작하여 낙선 목적으로 타 후보를 비방한 '리박스쿨'에서 꼬리를 자르려고 하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반드시 그 배후 세력과 자금원까지 수사해 다시는 국민의 참정권이 도둑질당하지 않게 해 달라"며 경찰의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선대위 신속대응단은 오늘(2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후보와 손 대표는 2022년 4월 김 모 씨의 추모대회에 함께 참석했다"며 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모 씨는 나라지킴이고교연합의 초대 회장을 역임한 대표적인 극우 인사"라며 "김 후보는 '리박스쿨'과의 관계성을 어제도 부인했지만, 당일 행사장 영상을 보면 김 후보와 손 대표가 나란히 앉아 대화를 나누는 장면을 확인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리박스쿨'은 또 다른 댓글 의혹 조직인 '국민의눈'과도 연관되어 있다"며 "전광훈 목사의 며느리인 A 씨의 유튜브를 보면 '리박스쿨'은 '국민의눈' 회원 모집을 독려했다"고 말했습니다.
대응단은 "'국민의눈'은 '매일 1시간 모니터 가능한 성실한 애국자'를 구한다면서 활동 영역으로 '공무 담당자의 불법 행위에 대하여 댓글, 전화, 시위, 청원, 고발' 등을 명시하고 있다"며 "'국민의눈'이 또 다른 댓글부대로 의심되는 정황"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눈'의 대표자들 면면을 보면 '리박스쿨' 손 대표가 기획운영장을 맡았다"며 "박 모 교수 등 평소 국민의힘과 함께 한 인사들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지난해 1월, '리박스쿨'이 주관한 청소년기업탐방 프로그램 일정에 대통령실 견학이 포함돼 있었다"며 "대통령실과의 관계도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대응단은 "이번 사건은 민주주의 근간인 선거 부정을 획책한 사건"이라면서 "조직적 댓글 작업으로 여론을 조작하여 낙선 목적으로 타 후보를 비방한 '리박스쿨'에서 꼬리를 자르려고 하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반드시 그 배후 세력과 자금원까지 수사해 다시는 국민의 참정권이 도둑질당하지 않게 해 달라"며 경찰의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민주당 “김문수와 ‘리박스쿨’ 대표 새로운 연결고리 확인”…영상 공개
-
- 입력 2025-06-02 12:01:59
- 수정2025-06-02 13:55:50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 '리박스쿨' 대표 손 모 씨의 새로운 연결고리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선대위 신속대응단은 오늘(2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후보와 손 대표는 2022년 4월 김 모 씨의 추모대회에 함께 참석했다"며 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모 씨는 나라지킴이고교연합의 초대 회장을 역임한 대표적인 극우 인사"라며 "김 후보는 '리박스쿨'과의 관계성을 어제도 부인했지만, 당일 행사장 영상을 보면 김 후보와 손 대표가 나란히 앉아 대화를 나누는 장면을 확인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리박스쿨'은 또 다른 댓글 의혹 조직인 '국민의눈'과도 연관되어 있다"며 "전광훈 목사의 며느리인 A 씨의 유튜브를 보면 '리박스쿨'은 '국민의눈' 회원 모집을 독려했다"고 말했습니다.
대응단은 "'국민의눈'은 '매일 1시간 모니터 가능한 성실한 애국자'를 구한다면서 활동 영역으로 '공무 담당자의 불법 행위에 대하여 댓글, 전화, 시위, 청원, 고발' 등을 명시하고 있다"며 "'국민의눈'이 또 다른 댓글부대로 의심되는 정황"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눈'의 대표자들 면면을 보면 '리박스쿨' 손 대표가 기획운영장을 맡았다"며 "박 모 교수 등 평소 국민의힘과 함께 한 인사들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지난해 1월, '리박스쿨'이 주관한 청소년기업탐방 프로그램 일정에 대통령실 견학이 포함돼 있었다"며 "대통령실과의 관계도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대응단은 "이번 사건은 민주주의 근간인 선거 부정을 획책한 사건"이라면서 "조직적 댓글 작업으로 여론을 조작하여 낙선 목적으로 타 후보를 비방한 '리박스쿨'에서 꼬리를 자르려고 하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반드시 그 배후 세력과 자금원까지 수사해 다시는 국민의 참정권이 도둑질당하지 않게 해 달라"며 경찰의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선대위 신속대응단은 오늘(2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후보와 손 대표는 2022년 4월 김 모 씨의 추모대회에 함께 참석했다"며 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모 씨는 나라지킴이고교연합의 초대 회장을 역임한 대표적인 극우 인사"라며 "김 후보는 '리박스쿨'과의 관계성을 어제도 부인했지만, 당일 행사장 영상을 보면 김 후보와 손 대표가 나란히 앉아 대화를 나누는 장면을 확인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리박스쿨'은 또 다른 댓글 의혹 조직인 '국민의눈'과도 연관되어 있다"며 "전광훈 목사의 며느리인 A 씨의 유튜브를 보면 '리박스쿨'은 '국민의눈' 회원 모집을 독려했다"고 말했습니다.
대응단은 "'국민의눈'은 '매일 1시간 모니터 가능한 성실한 애국자'를 구한다면서 활동 영역으로 '공무 담당자의 불법 행위에 대하여 댓글, 전화, 시위, 청원, 고발' 등을 명시하고 있다"며 "'국민의눈'이 또 다른 댓글부대로 의심되는 정황"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눈'의 대표자들 면면을 보면 '리박스쿨' 손 대표가 기획운영장을 맡았다"며 "박 모 교수 등 평소 국민의힘과 함께 한 인사들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지난해 1월, '리박스쿨'이 주관한 청소년기업탐방 프로그램 일정에 대통령실 견학이 포함돼 있었다"며 "대통령실과의 관계도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대응단은 "이번 사건은 민주주의 근간인 선거 부정을 획책한 사건"이라면서 "조직적 댓글 작업으로 여론을 조작하여 낙선 목적으로 타 후보를 비방한 '리박스쿨'에서 꼬리를 자르려고 하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반드시 그 배후 세력과 자금원까지 수사해 다시는 국민의 참정권이 도둑질당하지 않게 해 달라"며 경찰의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
-
방준원 기자 pcbang@kbs.co.kr
방준원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제 21대 대통령 선거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