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명장 받은 김민석 총리, 농민단체 면담으로 공식 행보
입력 2025.07.04 (12:05)
수정 2025.07.04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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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대통령으로부터 오늘(4일), 임명장을 받은 김민석 총리가 첫 공식 일정으로 택한 곳은 대통령실 앞 농성장이었습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유임을 반대하며 농성을 벌여온 농민 단체를 만나, 유임 배경을 설명하며 직접 설득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서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임명장 김민석, 국무총리에 임함."]
이재명 정부의 초대 총리로 임명된 김민석 총리는 대통령실 앞에서 항의중인 농민 단체를 면담하는 것으로 첫 공식 행보에 나섰습니다.
김 후보는 '농업 4법' 처리와 관련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교체를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는 농민 단체들을 만나 입장을 경청했습니다.
농민단체들은 송미령 장관을 유임할 경우 계속 투쟁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 총리는 즉답을 하진 않았습니다.
대신, 농민들의 입장을 정책적으로 잘 반영하겠다고 밝히며 갈등 조정에 나섰습니다.
김 총리는 오후에는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한 뒤 국회를 찾아 우원식 국회의장을 예방할 예정입니다.
취임 일성으로 '경제 위기 극복'을 내세운 김 총리는 모레(6일) 첫 고위당정을 주재하며 본격적인 국정 조율에 나설 예정입니다.
민주당에서는 원내대표, 사무총장, 정책위의장 등이 정부에서는 국무조정실장, 기재부 1차관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또, 대통령실에서는 강훈식 비서실장과 우상호 정무수석 등이 참석합니다.
협의회에서는 추가경정예산안의 집행 방안과 물가 대책, 폭염 등에 대비한 재난안전대책 등이 전방위적으로 논의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으로부터 오늘(4일), 임명장을 받은 김민석 총리가 첫 공식 일정으로 택한 곳은 대통령실 앞 농성장이었습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유임을 반대하며 농성을 벌여온 농민 단체를 만나, 유임 배경을 설명하며 직접 설득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서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임명장 김민석, 국무총리에 임함."]
이재명 정부의 초대 총리로 임명된 김민석 총리는 대통령실 앞에서 항의중인 농민 단체를 면담하는 것으로 첫 공식 행보에 나섰습니다.
김 후보는 '농업 4법' 처리와 관련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교체를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는 농민 단체들을 만나 입장을 경청했습니다.
농민단체들은 송미령 장관을 유임할 경우 계속 투쟁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 총리는 즉답을 하진 않았습니다.
대신, 농민들의 입장을 정책적으로 잘 반영하겠다고 밝히며 갈등 조정에 나섰습니다.
김 총리는 오후에는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한 뒤 국회를 찾아 우원식 국회의장을 예방할 예정입니다.
취임 일성으로 '경제 위기 극복'을 내세운 김 총리는 모레(6일) 첫 고위당정을 주재하며 본격적인 국정 조율에 나설 예정입니다.
민주당에서는 원내대표, 사무총장, 정책위의장 등이 정부에서는 국무조정실장, 기재부 1차관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또, 대통령실에서는 강훈식 비서실장과 우상호 정무수석 등이 참석합니다.
협의회에서는 추가경정예산안의 집행 방안과 물가 대책, 폭염 등에 대비한 재난안전대책 등이 전방위적으로 논의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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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명장 받은 김민석 총리, 농민단체 면담으로 공식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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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7-04 12:05:30
- 수정2025-07-04 20:57:08

[앵커]
이재명 대통령으로부터 오늘(4일), 임명장을 받은 김민석 총리가 첫 공식 일정으로 택한 곳은 대통령실 앞 농성장이었습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유임을 반대하며 농성을 벌여온 농민 단체를 만나, 유임 배경을 설명하며 직접 설득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서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임명장 김민석, 국무총리에 임함."]
이재명 정부의 초대 총리로 임명된 김민석 총리는 대통령실 앞에서 항의중인 농민 단체를 면담하는 것으로 첫 공식 행보에 나섰습니다.
김 후보는 '농업 4법' 처리와 관련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교체를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는 농민 단체들을 만나 입장을 경청했습니다.
농민단체들은 송미령 장관을 유임할 경우 계속 투쟁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 총리는 즉답을 하진 않았습니다.
대신, 농민들의 입장을 정책적으로 잘 반영하겠다고 밝히며 갈등 조정에 나섰습니다.
김 총리는 오후에는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한 뒤 국회를 찾아 우원식 국회의장을 예방할 예정입니다.
취임 일성으로 '경제 위기 극복'을 내세운 김 총리는 모레(6일) 첫 고위당정을 주재하며 본격적인 국정 조율에 나설 예정입니다.
민주당에서는 원내대표, 사무총장, 정책위의장 등이 정부에서는 국무조정실장, 기재부 1차관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또, 대통령실에서는 강훈식 비서실장과 우상호 정무수석 등이 참석합니다.
협의회에서는 추가경정예산안의 집행 방안과 물가 대책, 폭염 등에 대비한 재난안전대책 등이 전방위적으로 논의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으로부터 오늘(4일), 임명장을 받은 김민석 총리가 첫 공식 일정으로 택한 곳은 대통령실 앞 농성장이었습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유임을 반대하며 농성을 벌여온 농민 단체를 만나, 유임 배경을 설명하며 직접 설득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서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임명장 김민석, 국무총리에 임함."]
이재명 정부의 초대 총리로 임명된 김민석 총리는 대통령실 앞에서 항의중인 농민 단체를 면담하는 것으로 첫 공식 행보에 나섰습니다.
김 후보는 '농업 4법' 처리와 관련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교체를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는 농민 단체들을 만나 입장을 경청했습니다.
농민단체들은 송미령 장관을 유임할 경우 계속 투쟁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 총리는 즉답을 하진 않았습니다.
대신, 농민들의 입장을 정책적으로 잘 반영하겠다고 밝히며 갈등 조정에 나섰습니다.
김 총리는 오후에는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한 뒤 국회를 찾아 우원식 국회의장을 예방할 예정입니다.
취임 일성으로 '경제 위기 극복'을 내세운 김 총리는 모레(6일) 첫 고위당정을 주재하며 본격적인 국정 조율에 나설 예정입니다.
민주당에서는 원내대표, 사무총장, 정책위의장 등이 정부에서는 국무조정실장, 기재부 1차관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또, 대통령실에서는 강훈식 비서실장과 우상호 정무수석 등이 참석합니다.
협의회에서는 추가경정예산안의 집행 방안과 물가 대책, 폭염 등에 대비한 재난안전대책 등이 전방위적으로 논의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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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영 기자 sj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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