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공수처 오후 조사 불출석…“내일 오전 10시 재소환”
입력 2025.01.19 (13:40)
수정 2025.01.1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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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오늘(19일) 구속된 윤석열 대통령을 오후 2시에 불러 조사하려 했으나, 윤 대통령 측이 응하지 않아 조사가 불발됐습니다.
공조수사본부는 “피의자 윤석열은 오늘 오후 2시로 예정됐던 공수처 조사에 출석하지 않았다”며 “공수처는 오늘 중 피의자 윤석열에 대해 내일 오전 10시 출석을 통보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윤 대통령 측 윤갑근 변호사는 “공수처에서는 더 말할 게 없다”면서 윤 대통령이 오후 조사에 불출석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변호인단은 오늘 오전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윤 대통령을 접견하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공수처에 체포된 지난 15일 첫 조사를 받은 이후 공수처의 거듭된 출석 요구에 불응하고 있습니다.
공수처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계속 조사를 거부할 경우 강제 인치나 방문 조사를 할지에 대해서는 “아직 검토 중”이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앞서 서울서부지법은 어제 윤 대통령의 구속영장 심사를 진행한 뒤 오늘 새벽 2시 50분쯤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변호인단은 법원의 판단에 대해 “법치가 죽었다”고 강하게 반발하며, 구속적부심사 청구를 비롯한 대응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공조수사본부는 “피의자 윤석열은 오늘 오후 2시로 예정됐던 공수처 조사에 출석하지 않았다”며 “공수처는 오늘 중 피의자 윤석열에 대해 내일 오전 10시 출석을 통보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윤 대통령 측 윤갑근 변호사는 “공수처에서는 더 말할 게 없다”면서 윤 대통령이 오후 조사에 불출석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변호인단은 오늘 오전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윤 대통령을 접견하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공수처에 체포된 지난 15일 첫 조사를 받은 이후 공수처의 거듭된 출석 요구에 불응하고 있습니다.
공수처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계속 조사를 거부할 경우 강제 인치나 방문 조사를 할지에 대해서는 “아직 검토 중”이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앞서 서울서부지법은 어제 윤 대통령의 구속영장 심사를 진행한 뒤 오늘 새벽 2시 50분쯤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변호인단은 법원의 판단에 대해 “법치가 죽었다”고 강하게 반발하며, 구속적부심사 청구를 비롯한 대응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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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 대통령, 공수처 오후 조사 불출석…“내일 오전 10시 재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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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1-19 13:40:45
- 수정2025-01-19 15:40:39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오늘(19일) 구속된 윤석열 대통령을 오후 2시에 불러 조사하려 했으나, 윤 대통령 측이 응하지 않아 조사가 불발됐습니다.
공조수사본부는 “피의자 윤석열은 오늘 오후 2시로 예정됐던 공수처 조사에 출석하지 않았다”며 “공수처는 오늘 중 피의자 윤석열에 대해 내일 오전 10시 출석을 통보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윤 대통령 측 윤갑근 변호사는 “공수처에서는 더 말할 게 없다”면서 윤 대통령이 오후 조사에 불출석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변호인단은 오늘 오전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윤 대통령을 접견하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공수처에 체포된 지난 15일 첫 조사를 받은 이후 공수처의 거듭된 출석 요구에 불응하고 있습니다.
공수처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계속 조사를 거부할 경우 강제 인치나 방문 조사를 할지에 대해서는 “아직 검토 중”이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앞서 서울서부지법은 어제 윤 대통령의 구속영장 심사를 진행한 뒤 오늘 새벽 2시 50분쯤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변호인단은 법원의 판단에 대해 “법치가 죽었다”고 강하게 반발하며, 구속적부심사 청구를 비롯한 대응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공조수사본부는 “피의자 윤석열은 오늘 오후 2시로 예정됐던 공수처 조사에 출석하지 않았다”며 “공수처는 오늘 중 피의자 윤석열에 대해 내일 오전 10시 출석을 통보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윤 대통령 측 윤갑근 변호사는 “공수처에서는 더 말할 게 없다”면서 윤 대통령이 오후 조사에 불출석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변호인단은 오늘 오전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윤 대통령을 접견하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공수처에 체포된 지난 15일 첫 조사를 받은 이후 공수처의 거듭된 출석 요구에 불응하고 있습니다.
공수처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계속 조사를 거부할 경우 강제 인치나 방문 조사를 할지에 대해서는 “아직 검토 중”이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앞서 서울서부지법은 어제 윤 대통령의 구속영장 심사를 진행한 뒤 오늘 새벽 2시 50분쯤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변호인단은 법원의 판단에 대해 “법치가 죽었다”고 강하게 반발하며, 구속적부심사 청구를 비롯한 대응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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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민 기자 j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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