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차권 29억 원어치 사고 99% 취소”…결국, 고발 조치 [잇슈 키워드]
입력 2025.02.25 (07:40)
수정 2025.02.25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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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슈키워드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29억'입니다.
열차를 타지도 않을 거면서 표를 수억 원어치 샀다가 취소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신용카드 실적을 채우기 위한 걸로 추정되는데요.
한국철도공사가 결국, 고발 조치에 나섰습니다.
한국철도공사는 승차권을 대량으로 구매하고 취소하기를 반복한 40대 A 씨 등 5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최근 5년 동안 모두 4만 9천여 장의 승차권을 구매한 뒤 다시 4만 8천여 장을 취소했습니다.
약 99%를 취소한 셈인데, 금액으로 따지면 29억 원어치나 됩니다.
특히 A 씨의 경우 홈페이지를 통해 3만여 장, 16억 원어치의 승차권을 구매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국철도공사는 정작 표가 필요한 승객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다음 달부터 개인은 열차당 최대 10석, 하루 20석까지만 구매할 수 있도록 예매 기준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29억'입니다.
열차를 타지도 않을 거면서 표를 수억 원어치 샀다가 취소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신용카드 실적을 채우기 위한 걸로 추정되는데요.
한국철도공사가 결국, 고발 조치에 나섰습니다.
한국철도공사는 승차권을 대량으로 구매하고 취소하기를 반복한 40대 A 씨 등 5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최근 5년 동안 모두 4만 9천여 장의 승차권을 구매한 뒤 다시 4만 8천여 장을 취소했습니다.
약 99%를 취소한 셈인데, 금액으로 따지면 29억 원어치나 됩니다.
특히 A 씨의 경우 홈페이지를 통해 3만여 장, 16억 원어치의 승차권을 구매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국철도공사는 정작 표가 필요한 승객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다음 달부터 개인은 열차당 최대 10석, 하루 20석까지만 구매할 수 있도록 예매 기준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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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2-25 07:4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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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슈키워드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29억'입니다.
열차를 타지도 않을 거면서 표를 수억 원어치 샀다가 취소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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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가 결국, 고발 조치에 나섰습니다.
한국철도공사는 승차권을 대량으로 구매하고 취소하기를 반복한 40대 A 씨 등 5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최근 5년 동안 모두 4만 9천여 장의 승차권을 구매한 뒤 다시 4만 8천여 장을 취소했습니다.
약 99%를 취소한 셈인데, 금액으로 따지면 29억 원어치나 됩니다.
특히 A 씨의 경우 홈페이지를 통해 3만여 장, 16억 원어치의 승차권을 구매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국철도공사는 정작 표가 필요한 승객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다음 달부터 개인은 열차당 최대 10석, 하루 20석까지만 구매할 수 있도록 예매 기준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29억'입니다.
열차를 타지도 않을 거면서 표를 수억 원어치 샀다가 취소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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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가 결국, 고발 조치에 나섰습니다.
한국철도공사는 승차권을 대량으로 구매하고 취소하기를 반복한 40대 A 씨 등 5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최근 5년 동안 모두 4만 9천여 장의 승차권을 구매한 뒤 다시 4만 8천여 장을 취소했습니다.
약 99%를 취소한 셈인데, 금액으로 따지면 29억 원어치나 됩니다.
특히 A 씨의 경우 홈페이지를 통해 3만여 장, 16억 원어치의 승차권을 구매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국철도공사는 정작 표가 필요한 승객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다음 달부터 개인은 열차당 최대 10석, 하루 20석까지만 구매할 수 있도록 예매 기준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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