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전세가 없어요”…품귀 현상 지속
입력 2025.03.27 (07:52)
수정 2025.03.2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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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봄 이사철이 됐지만 아파트 전세 구하기가 말 그대로 하늘의 별 따깁니다.
가격은 오르고 거래도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는데요,
전세 품귀 현상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보도에 박중관 기자입니다.
[리포트]
학원이 밀집해 울산의 강남으로 불리는 1,200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입니다.
매물이 60여 건 나왔지만, 전세는 한 건도 없습니다.
인근의 다른 아파트 단지는 1년 이상 기다려도 전세를 구할 수 없습니다.
수요는 많지만 공급이 거의 없다보니, 울산의 주택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가 6개월째 전국에서 가장 높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조사에서도 전세를 구하는 사람이 전세를 놓으려는 집주인 비율보다 월등히 높았습니다.
실제로 지난 1월 울산의 전월세 거래량은 2천 300여 건으로 1년 전에 비해 25%나 줄었고, 최근 5년간 평균치보다도 10% 적습니다.
[원충호/공인중개사협회 울산시회장 : "신규 입주 물량이 감소했고, 임대차 3법이 시행되면서 계약갱신청구권 사용하는 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래서 전세 매물이 전체적으로 회전율이 떨어졌습니다."]
이렇다 보니 울산의 아파트 전셋값은 2023년 11월부터 1년 4개월 연속 올랐고, 특히 올해 들어 두 달 동안 전국에서 상승률이 가장 높았습니다.
전세 품귀 현상은 앞으로 2년 정도는 더 이어질 전망입니다.
[이영래/부동산서베이 대표 : "중구나 남구에서는 (아파트) 공급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추세는 2027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아파트의 전세 물량은 계속적으로 부족 현상을..."]
당장 내년 울산의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올해의 절반 수준인 2천 6백여 가구에 불과해 전세난이 가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박중관입니다.
촬영기자:김근영/그래픽:박서은
봄 이사철이 됐지만 아파트 전세 구하기가 말 그대로 하늘의 별 따깁니다.
가격은 오르고 거래도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는데요,
전세 품귀 현상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보도에 박중관 기자입니다.
[리포트]
학원이 밀집해 울산의 강남으로 불리는 1,200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입니다.
매물이 60여 건 나왔지만, 전세는 한 건도 없습니다.
인근의 다른 아파트 단지는 1년 이상 기다려도 전세를 구할 수 없습니다.
수요는 많지만 공급이 거의 없다보니, 울산의 주택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가 6개월째 전국에서 가장 높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조사에서도 전세를 구하는 사람이 전세를 놓으려는 집주인 비율보다 월등히 높았습니다.
실제로 지난 1월 울산의 전월세 거래량은 2천 300여 건으로 1년 전에 비해 25%나 줄었고, 최근 5년간 평균치보다도 10% 적습니다.
[원충호/공인중개사협회 울산시회장 : "신규 입주 물량이 감소했고, 임대차 3법이 시행되면서 계약갱신청구권 사용하는 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래서 전세 매물이 전체적으로 회전율이 떨어졌습니다."]
이렇다 보니 울산의 아파트 전셋값은 2023년 11월부터 1년 4개월 연속 올랐고, 특히 올해 들어 두 달 동안 전국에서 상승률이 가장 높았습니다.
전세 품귀 현상은 앞으로 2년 정도는 더 이어질 전망입니다.
[이영래/부동산서베이 대표 : "중구나 남구에서는 (아파트) 공급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추세는 2027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아파트의 전세 물량은 계속적으로 부족 현상을..."]
당장 내년 울산의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올해의 절반 수준인 2천 6백여 가구에 불과해 전세난이 가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박중관입니다.
촬영기자:김근영/그래픽:박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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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이사철이 됐지만 아파트 전세 구하기가 말 그대로 하늘의 별 따깁니다.
가격은 오르고 거래도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는데요,
전세 품귀 현상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보도에 박중관 기자입니다.
[리포트]
학원이 밀집해 울산의 강남으로 불리는 1,200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입니다.
매물이 60여 건 나왔지만, 전세는 한 건도 없습니다.
인근의 다른 아파트 단지는 1년 이상 기다려도 전세를 구할 수 없습니다.
수요는 많지만 공급이 거의 없다보니, 울산의 주택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가 6개월째 전국에서 가장 높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조사에서도 전세를 구하는 사람이 전세를 놓으려는 집주인 비율보다 월등히 높았습니다.
실제로 지난 1월 울산의 전월세 거래량은 2천 300여 건으로 1년 전에 비해 25%나 줄었고, 최근 5년간 평균치보다도 10% 적습니다.
[원충호/공인중개사협회 울산시회장 : "신규 입주 물량이 감소했고, 임대차 3법이 시행되면서 계약갱신청구권 사용하는 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래서 전세 매물이 전체적으로 회전율이 떨어졌습니다."]
이렇다 보니 울산의 아파트 전셋값은 2023년 11월부터 1년 4개월 연속 올랐고, 특히 올해 들어 두 달 동안 전국에서 상승률이 가장 높았습니다.
전세 품귀 현상은 앞으로 2년 정도는 더 이어질 전망입니다.
[이영래/부동산서베이 대표 : "중구나 남구에서는 (아파트) 공급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추세는 2027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아파트의 전세 물량은 계속적으로 부족 현상을..."]
당장 내년 울산의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올해의 절반 수준인 2천 6백여 가구에 불과해 전세난이 가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박중관입니다.
촬영기자:김근영/그래픽:박서은
봄 이사철이 됐지만 아파트 전세 구하기가 말 그대로 하늘의 별 따깁니다.
가격은 오르고 거래도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는데요,
전세 품귀 현상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보도에 박중관 기자입니다.
[리포트]
학원이 밀집해 울산의 강남으로 불리는 1,200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입니다.
매물이 60여 건 나왔지만, 전세는 한 건도 없습니다.
인근의 다른 아파트 단지는 1년 이상 기다려도 전세를 구할 수 없습니다.
수요는 많지만 공급이 거의 없다보니, 울산의 주택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가 6개월째 전국에서 가장 높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조사에서도 전세를 구하는 사람이 전세를 놓으려는 집주인 비율보다 월등히 높았습니다.
실제로 지난 1월 울산의 전월세 거래량은 2천 300여 건으로 1년 전에 비해 25%나 줄었고, 최근 5년간 평균치보다도 10% 적습니다.
[원충호/공인중개사협회 울산시회장 : "신규 입주 물량이 감소했고, 임대차 3법이 시행되면서 계약갱신청구권 사용하는 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래서 전세 매물이 전체적으로 회전율이 떨어졌습니다."]
이렇다 보니 울산의 아파트 전셋값은 2023년 11월부터 1년 4개월 연속 올랐고, 특히 올해 들어 두 달 동안 전국에서 상승률이 가장 높았습니다.
전세 품귀 현상은 앞으로 2년 정도는 더 이어질 전망입니다.
[이영래/부동산서베이 대표 : "중구나 남구에서는 (아파트) 공급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추세는 2027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아파트의 전세 물량은 계속적으로 부족 현상을..."]
당장 내년 울산의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올해의 절반 수준인 2천 6백여 가구에 불과해 전세난이 가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박중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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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중관 기자 jk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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