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축제 ‘뮤직 마켓’ 첫 개장…전통음악의 세계화 ‘시동’
입력 2025.08.14 (19:39)
수정 2025.08.14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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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K-컬처가 세계적으로 알려지면서 우리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요.
전주세계소리축제가 올해 처음으로 '뮤직 마켓'의 문을 열고 전통음악의 세계화를 위한 지평을 열었습니다.
이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피리가 이끄는 경쾌한 선율을 따라, 가야금과 대금, 피아노가 서로 다른 음색으로 이색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전통의 뿌리에 시대 감각을 더해 창조에 나선 젊은 소리꾼들, 소리축제의 대표 경연, '소리 프론티어' 무대입니다.
우승팀은 상금과 함께 유럽 무대 진출 기회가 주어져 경합이 뜨겁습니다.
[김윤우/소리프론티어 본선 참가팀 : "다양한 지역의 아티스트와 교류할 기회가 많지 않은데, 실제 라이브로 보니까 새로운 자극도 되고, 새로운 영감도 받는 거 같습니다."]
국내외 공연 기획자들이 무대를 진지하게 지켜봅니다.
올해 처음 문을 연 뮤직 마켓 '소리 넥스트'는 전통음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일종의 음악 시장입니다.
[레이첼 쿠퍼/'아시아 소사이어티' 미국 본부 감독 : "저는 무엇이 (해외) 관객들을 가장 흥분시킬지 궁금합니다. 한국 밖 대부분 사람은 한국 음악에 대해 잘 모르죠. 그래서 아주 전통적인 음악조차도 매우 신선하고 흥미롭게 느껴질 겁니다."]
소리축제는 13억여 원의 정부 지원을 받아 3년 동안 전통음악의 국내외 유통을 맡습니다.
신인 중심의 소리 프론티어와 전문가가 추천한 기성팀 등 12개 팀의 쇼케이스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김희선/전주세계소리축제 집행위원장 : "K컬처의 성장과 함께 저희는 우리 예술가들이 갈 수 있는 곳이 너무나 많을 것 같고 그런 차원에서 한국음악의 글로벌(세계화)은 전주세계소리축제가 좀 더 적극적으로 끌고 가겠다."]
K-팝에 이어 K-클래식, K소리까지, K컬처의 또 다른 날개를 활짝 펼쳐나갈지 기대됩니다.
KBS 뉴스 이수진입니다.
촬영기자:신재복/화면제공:전주세계소리축제
최근 K-컬처가 세계적으로 알려지면서 우리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요.
전주세계소리축제가 올해 처음으로 '뮤직 마켓'의 문을 열고 전통음악의 세계화를 위한 지평을 열었습니다.
이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피리가 이끄는 경쾌한 선율을 따라, 가야금과 대금, 피아노가 서로 다른 음색으로 이색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전통의 뿌리에 시대 감각을 더해 창조에 나선 젊은 소리꾼들, 소리축제의 대표 경연, '소리 프론티어' 무대입니다.
우승팀은 상금과 함께 유럽 무대 진출 기회가 주어져 경합이 뜨겁습니다.
[김윤우/소리프론티어 본선 참가팀 : "다양한 지역의 아티스트와 교류할 기회가 많지 않은데, 실제 라이브로 보니까 새로운 자극도 되고, 새로운 영감도 받는 거 같습니다."]
국내외 공연 기획자들이 무대를 진지하게 지켜봅니다.
올해 처음 문을 연 뮤직 마켓 '소리 넥스트'는 전통음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일종의 음악 시장입니다.
[레이첼 쿠퍼/'아시아 소사이어티' 미국 본부 감독 : "저는 무엇이 (해외) 관객들을 가장 흥분시킬지 궁금합니다. 한국 밖 대부분 사람은 한국 음악에 대해 잘 모르죠. 그래서 아주 전통적인 음악조차도 매우 신선하고 흥미롭게 느껴질 겁니다."]
소리축제는 13억여 원의 정부 지원을 받아 3년 동안 전통음악의 국내외 유통을 맡습니다.
신인 중심의 소리 프론티어와 전문가가 추천한 기성팀 등 12개 팀의 쇼케이스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김희선/전주세계소리축제 집행위원장 : "K컬처의 성장과 함께 저희는 우리 예술가들이 갈 수 있는 곳이 너무나 많을 것 같고 그런 차원에서 한국음악의 글로벌(세계화)은 전주세계소리축제가 좀 더 적극적으로 끌고 가겠다."]
K-팝에 이어 K-클래식, K소리까지, K컬처의 또 다른 날개를 활짝 펼쳐나갈지 기대됩니다.
KBS 뉴스 이수진입니다.
촬영기자:신재복/화면제공:전주세계소리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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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리축제 ‘뮤직 마켓’ 첫 개장…전통음악의 세계화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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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8-14 19:39:40
- 수정2025-08-14 19:54:43

[앵커]
최근 K-컬처가 세계적으로 알려지면서 우리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요.
전주세계소리축제가 올해 처음으로 '뮤직 마켓'의 문을 열고 전통음악의 세계화를 위한 지평을 열었습니다.
이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피리가 이끄는 경쾌한 선율을 따라, 가야금과 대금, 피아노가 서로 다른 음색으로 이색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전통의 뿌리에 시대 감각을 더해 창조에 나선 젊은 소리꾼들, 소리축제의 대표 경연, '소리 프론티어' 무대입니다.
우승팀은 상금과 함께 유럽 무대 진출 기회가 주어져 경합이 뜨겁습니다.
[김윤우/소리프론티어 본선 참가팀 : "다양한 지역의 아티스트와 교류할 기회가 많지 않은데, 실제 라이브로 보니까 새로운 자극도 되고, 새로운 영감도 받는 거 같습니다."]
국내외 공연 기획자들이 무대를 진지하게 지켜봅니다.
올해 처음 문을 연 뮤직 마켓 '소리 넥스트'는 전통음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일종의 음악 시장입니다.
[레이첼 쿠퍼/'아시아 소사이어티' 미국 본부 감독 : "저는 무엇이 (해외) 관객들을 가장 흥분시킬지 궁금합니다. 한국 밖 대부분 사람은 한국 음악에 대해 잘 모르죠. 그래서 아주 전통적인 음악조차도 매우 신선하고 흥미롭게 느껴질 겁니다."]
소리축제는 13억여 원의 정부 지원을 받아 3년 동안 전통음악의 국내외 유통을 맡습니다.
신인 중심의 소리 프론티어와 전문가가 추천한 기성팀 등 12개 팀의 쇼케이스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김희선/전주세계소리축제 집행위원장 : "K컬처의 성장과 함께 저희는 우리 예술가들이 갈 수 있는 곳이 너무나 많을 것 같고 그런 차원에서 한국음악의 글로벌(세계화)은 전주세계소리축제가 좀 더 적극적으로 끌고 가겠다."]
K-팝에 이어 K-클래식, K소리까지, K컬처의 또 다른 날개를 활짝 펼쳐나갈지 기대됩니다.
KBS 뉴스 이수진입니다.
촬영기자:신재복/화면제공:전주세계소리축제
최근 K-컬처가 세계적으로 알려지면서 우리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요.
전주세계소리축제가 올해 처음으로 '뮤직 마켓'의 문을 열고 전통음악의 세계화를 위한 지평을 열었습니다.
이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피리가 이끄는 경쾌한 선율을 따라, 가야금과 대금, 피아노가 서로 다른 음색으로 이색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전통의 뿌리에 시대 감각을 더해 창조에 나선 젊은 소리꾼들, 소리축제의 대표 경연, '소리 프론티어' 무대입니다.
우승팀은 상금과 함께 유럽 무대 진출 기회가 주어져 경합이 뜨겁습니다.
[김윤우/소리프론티어 본선 참가팀 : "다양한 지역의 아티스트와 교류할 기회가 많지 않은데, 실제 라이브로 보니까 새로운 자극도 되고, 새로운 영감도 받는 거 같습니다."]
국내외 공연 기획자들이 무대를 진지하게 지켜봅니다.
올해 처음 문을 연 뮤직 마켓 '소리 넥스트'는 전통음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일종의 음악 시장입니다.
[레이첼 쿠퍼/'아시아 소사이어티' 미국 본부 감독 : "저는 무엇이 (해외) 관객들을 가장 흥분시킬지 궁금합니다. 한국 밖 대부분 사람은 한국 음악에 대해 잘 모르죠. 그래서 아주 전통적인 음악조차도 매우 신선하고 흥미롭게 느껴질 겁니다."]
소리축제는 13억여 원의 정부 지원을 받아 3년 동안 전통음악의 국내외 유통을 맡습니다.
신인 중심의 소리 프론티어와 전문가가 추천한 기성팀 등 12개 팀의 쇼케이스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김희선/전주세계소리축제 집행위원장 : "K컬처의 성장과 함께 저희는 우리 예술가들이 갈 수 있는 곳이 너무나 많을 것 같고 그런 차원에서 한국음악의 글로벌(세계화)은 전주세계소리축제가 좀 더 적극적으로 끌고 가겠다."]
K-팝에 이어 K-클래식, K소리까지, K컬처의 또 다른 날개를 활짝 펼쳐나갈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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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기자 elpis10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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